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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Reporters are mothers. Like all mothers who love their children, Reporters should love the world. Reporters are women before writing an article. Meeting with a news source is

like meeting with an ideal man. The interviewing is to fall in love with someone,

When the news is reported, it is the moment that a lovely mother gives birth to her baby.

To give a birth to a baby, mothers should behave well and meet with decent man. Reporters compromising with injustice are not different from floozies.

Mother's love reproving children and affection of wise mothers are true examples of reporters.

As we cannot disgrace all women for badly behaving-women, we cannot disgrace all reporters for quasi-reporters.

There is a reporter who I truly respect.

His name is Ji Gyu-Heon, a former Chief director of press at MBC for 14 years, who is respected by all junior reporters. Long time ago, he got to know a blind person in trouble. He lent the blind man ten million won coming by her daughter's savings.

That blind man, now a doctor of laws recalled that Mr. Ji was something out of other reporters.

Recalling the stories that Mr. Ji bought meat for him, he highly praised Mr. Ji. There are still

many reporters like Mr. Ji.

Those reporter are shedding a light on this society.


June, 2002 NBC-1TV By News bureau chief/Kwang-Yoon, Yi

This article was written while I was waiting for a Seoul-bound train at Okcheon station
right after covering the house where the late Yuk Young-Soo.

[우리말 번역]기자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

기자는 어머니입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어머니처럼
기자는 이 세상을 사랑해야 합니다.

기자는
기사를 쓰기 전에는 여성입니다.

취재원을 만나는 순간
이상형의 남성을 만나는 것이고
인터뷰를 하는 과정은
연애를 하는 것이고
방송이 보도되는 순간은
사랑하는 어머니가
애기를 낳는 순간입니다.

건강한 애기를 낳기 위해서는
여성의 몸 가짐을 단정히 하고
또 좋은 남성을 만나야 합니다.

부정과 타협하는 기자는
탕녀와 다름이 없습니다.

잘못된 자녀를
회초리로 나무라는 어머니의 사랑과
눈물과 격려로 사기를 올려주는
지혜로운 어머니의 심정이야말로
진정한 기자들의 지표 입니다.

탕녀들을 보고 뭇 여성들을
비하 할 수 없는것 처럼
사이비 기자를 보고
언론 전체를 평가 할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대선배님이 있습니다.

춘천 MBC에서
보도국장으로 14년간 활약하셨고
현재 기자들의 귀감으로 존경 받고 있는
지규헌 선배님입니다.

MBC 기자시절
취재를 통해 알게 된 맹인이
뜻밖의 어려움에 고민하는 것을 본
지규헌 선배는
궁리 끝에 시집 간 딸의
주택 청약금을 해약한 천만원을
빌려 준 일화가 있습니다.

그 맹인은
현재 법학박사로 대성하신 분인데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천만원 사건(?) 이 전에도
취재를 처음하던 시절부터
남달랐다고 합니다.

끼니가 어려웠던 시절에
수시로 고기를 사다 준 일화를 들려주며
지규헌 선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이 사회에는 지규헌 선배 같은
훌륭한 기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곳 곳에서
이 사회를 밝게 비추고 있습니다.

2002년 6월

NBC-1TV 보도국장 이광윤

이 글은 육영수 여사 생가 취재를 마치고
옥천역에서 서울행 기차를 기다리면서
취재수첩에 기록했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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