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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WT 조정원 총재, ‘여성 경호원의 아들 사랑에 감동’

국내 경호학 여성 박사 1호 이용주, “말리 어린이 형제들이 받은 선물, 아들에게도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며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에게 친필사인 블랙벨트 요청... 조정원 총재 “알았다”며 격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현재 우리나라의 국가원수급 공식방한 의전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국빈방한(State Visit)과 공식방한(Official Visit), 실무방한(Working Visit) 형태이다. 이 행사의 가장 큰 차이는 의전문제이다.

 

의전의 범주에 속하지만 정상방문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경호문제이다. 경호도 나라에 따라 등급이 나뉜다. 현재 외국 정상은 A,B,C,D등급 경호와 E,F 등급 경호가 있다.

 

A,B,C,D등급으로 결정된 국빈행사에는 경호 1등급으로 대통령 경호실이 담당한다. 이때 1선은 경호실에서, 경찰은 2선(군부대의 경우에는 군이 담당)과 3선을 담당하며, E,F 등급은 경찰 외빈경호팀과 경찰이 총괄한다.

 

그러나 국가기관이 전담하는 경호가 아니더라도 인물의 특수성 때문에 민간 보안업체가 담당하는 경호의전도 만만치 않다.

 

지난 1996년 있었던 마이클잭슨 내한일정이 좋은 예이다. 당시 군사적전을 방물케하는 경호가 펼쳐졌다. 외모가 특출하고 업무형태가 절도와 보안을 기본으로 하는 경호의 영역은 그래서 젊은이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기도 한다.

 

그러나 보안업무의 특성 때문에 경호원 개인의 신상이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경호원의 일상은 늘 베일에 가려져 있다.

 

이런 신비의 한 단면이 아들을 사랑하는 여성 경호원의 모성애 때문에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ADT 캡스 전략마케팅본부 이용주 경호팀장(37세). 그는 지난 2013년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방한 근접 경호를 맡았을 때 그로부터 친필 격려 글을 받아 유명세를 탔고, 그해 비공식 일정으로 방한한 안젤라 아렌츠 버버리 CEO와 빌 게이츠, 거스 히딩크 등을 경호하면서 민간업계의 대표적인 여성 경호원으로 각인된 인물이다.

 

경호학 학사를 시작으로 석사와 박사까지 경호학 학위를 취득한 것은 국내 여성으로는 1호이다. 그런 그녀가 NBC-1TV가 지난달 20일 보도한 “조정원 WT 총재, 말리에서 온 어린이 형제에게 도복띠 전달”이라는 제하의 기사(http://www.nbc1tv.com/news/article.html?no=19045)를 보고 “아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며 세계태권도연맹(WT) 조정원 총재에게 친필사인 블랙벨트를 요청한 것... 조정원 총재는 이에 “알았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팀장은 NBC-1TV 보도국을 통해 전달된 글에서 “경호학과에서 태권도를 전공한 경호원으로 6살된 아들이 있다. 우연히 말리에서 온 형제에게 띠 전달하신 기사를 접하고 태권도를 너무 사랑하는 아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아서 편지를 드린다. 부디 저의 아들에게도 이런 좋은 선물이 전달되었으면 하는 소원으로  두서없는 편지를 쓴다(중략)”는 요지의 편지를 보냈다.

 

미국계 보안업체 <ADT 캡스>에서 전략마케팅본부 경호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팀장은 13년차 경호원으로 현재 태권도 4단에 유도 3단, 합기도 2단으로 무술 합계 총 9단이다.

 

한편 조정원 총재는 8월 출장이 끝나는 즉시 이 팀장이 언급한 아들 이준영(6세)군에게 연맹에서 직접 벨트를 선물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2016년 3월에 태권도에 입문한 준영 군은 NBC-1TV 현장 취재 결과 현재 유급자로서 유연성이 좋고 상단 발차기가 특출하게 뛰어난 기량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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