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세계태권도 무덕관연맹이 주최하고 무덕관 부산지회가 주관한 '무덕관 창립 80주년 기념 축하연'이 13일 오전, 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회원들은 오랜만에 동료와 선후배 무인들을 만나 무덕관 문하생으로 평생을 살아온 삶을 소환하고 서로의 안부를 나누었다. 특히,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축하연에는 무덕관 출신 국기원 윤웅석 원장과 아시아태권도연맹 김상진 회장에 대해 뜨거운 박수세례가 있었다. 지난 1945년 11월 9일 황기 관장에 의해 창립된 무덕관은 '무실, 신성, 정의'를 관훈으로 1대 이강익 관장과 2대 홍종수 관장 등이 확고한 뿌리를 내면서 오늘날 세계화된 태권도계의 시금석을 세우는데 큰 기여를 했다. 청도관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한 무덕관은 1950년 우리나라 최초의 태권도 교본인 화수도를 발간하며 태권도 보급의 기폭제가 되었다. 한편, 2019년 11월 2일 출범한 세계태권도 무덕관연맹은 무덕관 계열의 한 조직으로 남목현 중앙회장을 중심으로 이진수 총재와 조영기 중앙관장, 김광언 수석부총재, 윤판석 노연식 부총재, 조용구 사무총장, 김상건 사무처장 등이 축을 이루고 있다.
[NBC-1TV 이석아 기자] 안병천 국제모델협회 이사장 부친 안보승 옹이 9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빈소는 교원예움 평택장례식장(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로 27) 102호에 마련되었으며, 입관은 10일 오전 11시, 장지는 안성선영. 상주로는 ☞아들 안병천, 병선 ☞자부 고지연, 서강자 ☞딸 안병양 ☞사위 어영우 ☞손 안세윤, 안세호, 안세환 ☞손부 조아현, 서진희 ☞손녀 안혜림
[NBC-1TV 박승훈 기자] 제42주기 아웅산 묘소 순직 대통령 경호관 추모식이 9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되었다. (사)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회장 이재진) 주관으로 한경희 정태진 두 경호관 묘소에서 가진 추모식은 강부순 경영기획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재진 회장의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진행된 추모식은 묵념, 고인 약력 소개, 신용욱 이사 추모사, 천병득 당시 경호처장 추모사, 박상범 전 경호실장 헌주 순으로 이어졌으며, 40여 명의 전직 경호관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경호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모식을 가진 (사)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대경회)는 경호처(실) 소속 공무원으로 퇴직 후 동호회 개념의 모임으로 결성하여 활동하던 중 2011년 12월 30일을 기해 전직 경호공무원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경호안전분야와 사회 공익적인 부분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뜻을 모아'경호처 소관 비영리법인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로 설립되었다. 한편, 1983년 10월 9일 발생했던 미얀마 아웅산 묘역 테러 사건은 미얀마의 수도 양곤에 위치한 아웅산 묘역에서 북한군이 미리 설치된 폭탄이 터져 한국인 17명과 미얀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