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회 중앙잔디광장을 비롯한 국회 경내에서 「2025 국회 입법박람회」를 개최한다. 입법 분야에서 박람회 형식으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민참여로 열린 길, 입법으로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시대적 과제인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3대 의제를 다룰 예정이다. 먼저 입법박람회 첫날인 23일 오전 10시 국회 중앙잔디광장 메인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3대 의제와 관련해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미래세대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취지로 아기와 어린이들이 청구인으로 참여한 아기 기후소송 청구인 한제아 양, ▲거창 청년마을 사업을 운영하는 박영민 '덕유산고라니' 대표, ▲이철빈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 공동위원장이 시민대표로 참석해 본인의 경험과 입법 제안을 발언할 예정이다. 입법박람회 기간에는 ▲민생시민의회 등 국민들이 입법·정책에 관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국민 제안 프로그램, ▲국회,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우수 입법 사례를 홍보하는 우수입법·정책 홍보부스,
[NBC-1TV 육혜정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은 18일 오후 4시 30분 국회에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대사(이하 "잠루니 대사"라 함)를 면담하여 한-말레이시아 의회간 교류 및 FTA 체결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월 말레이시아 방문 당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와 메르데카 타워를 보고 굉장히 인상 깊었으며, 동아시아 의원친선협회와의 면담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양국이 더욱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하였다. 이에 잠루니 대사는 현재 말레이시아 하원 재정경제위원회 등 말레이시아 의원들의 방한이 예정된 상태이며, 이를 통해 양국 의회 교류를 더 확대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잠루니 대사는 작년 4월 부임 이후 경주시를 여러 차례 방문하여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이달 말에도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위원장은 양국 정상이 다음달 서로의 국가를 방문하면서 양국의 우의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김 위원장은 한-말레이시아 FTA는 양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연내 조속한 협상 타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국회 비준 절차에 있어서도 최선을
[NBC-1TV 박승훈 기자] 나경원 의원이 13일 오후 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동섭 국기원장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