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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가보훈처, 스웨덴 유엔군참전용사 현지 위로감사 행사 개최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주스웨덴대사관(대사 남관표)과 연계하여 66년 전 스웨덴 야전병원팀의 부산항 첫 도착일인 23일을 맞아 스웨덴 칼베리성에서 참전국 현지 위로감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행사에는 스웨덴 참전용사와 가족을 비롯하여 스웨덴 총사령부 안데쉬 그렌스타드(Anders Grenstad) 해군소장, 전 국방장관 카린 엔스트룀(Karin Enström), 전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스웨덴 대표이자 현 합동작전부사령관 벤트 그룬데빅(Berndt Grundevik) 육군소장, 스웨덴 적십자 총재 울리카 오레헤드 코그스트룀(Ulrika Årehed Kågström)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추모식, 대통령 표창 및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 세미나, 감사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6·25전쟁 정전협정 63주년 및 유엔군참전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스웨덴 참전용사 토르 본 슈립(Tor von Schreeb) 박사에게 전수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국제시장’ 영화에 대한 스웨덴 참전용사의 호응을 전해들은  심재철 국회 부의장이 준비한 ‘국제시장 DVD’를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께 선물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에서는 2010년 6․25전쟁 발발 60주년 사업을 계기로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하는 유엔참전용사 초청사업, 참전국 현지 위로․감사사업, 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 저소득 참전용사 장학사업 등 다양한 국제보훈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훈처는 참전국 주재 공관과 협업을 통해 유엔군 참전용사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은혜를 잊지 않는 대한민국으로서의 국격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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