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중국 하얼빈에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여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안중근 의사 순국 107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10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다.
(사)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안응모)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은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 유족(황은주(외손녀), 토니안(증손자)), 회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전 및 최후의 유언 봉독, 참석 내빈의 추모사, 안중근 의사 순국 107주기 전국 학생 글짓기대회 수상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