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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단독취재]'제주 국제화도시' 급물살

고우방(동방기업사) 대표 '제주상공대상 수상'


외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도세와 대외의존적인 산업구조로 인해 도민 1인당 소득이 여전히 전국 평균의 85% 수준에도 못미치는 열악한 제주도 경제가 최근 정부의 '제주국제자유도시 특별법(가칭)' 제정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지난 2일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주상공회의소 창립 66주년 기념 및 제9회 제주상공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우근민(제주도)지사는 "1등만이 살아남는 냉혹한 무한경쟁의 세계화 시대에 제주도 역시 예외 일 수 없다"고 밝히고, 거스를 수 없는 이 시대적 흐름 앞에 제주국제자유도시는 바로 제주도가 선택 할 수 있는 최상의 정책적 수단 이라고 강조 했다.

강영석(제주상공회의소) 회장도 "제주상공회의소가 1935년 선대 상공인들이 민족상권의 수호를 위해 '제주상공회'를 설립 했다"면서 "창립 66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정치, 사회적 혼란기인 근대화 과정을 거쳐 IMF 관리체제를 넘어서는 동안 수많은 난관과 역경을 넘은 것 처럼, 제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첨병이 되자"고 강조 했다.



사회복리부문의 수상자인 고우방 씨와 김광우(우진종합건설) 대표, 임춘구(정우토건) 대표, 강복민(대신자동차공업사) 대표는 인터뷰에서 "제주도민의 정서는 아직도 국제자유도시에 대한 회의를 가지고 있다"면서 "보다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혜택을 구체화 할 필요성을 피력했다.

'제9회 제주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에 오헌봉(유성건설) 대표, 사회복리부문에 고우방(동방기업사) 대표가 수상, 상공인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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