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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국기원, 새롭게 개발한‘성인 유급자 품새’ 8종 개발 공개


[NBC-1TV 구본환 기자]국기원(원장 오현득)이 성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성인 유급자 품새’ 8종을 공개했다.


국기원은 14일 오후 1시 30분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성인 유급자 품새’ 개발 결과발표회를 열고, 개발한 8종의 (가칭)태권 품새를 공개했다.


국기원 태권도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주도적으로 개발을 추진한 총 8종의 성인 유급자 품새는 난이도를 고려해 1장부터 3장은 초급, 4장부터 6장까지는 중급, 7장과 8장은 고급 등 3단계로 구분돼 있다.


초급 단계의 성인 유급자 품새인 태권 1장(23동작, 30초)은 제자리에서 작게 움직이며 빠르기를 조절하는 동작, 태권 2장(28동작, 36초)은 서기와 딛기를 이용한 중심 이동 조절 동작, 태권 3장(30동작, 38초)은 여러 방향의 공방 위주의 동작 등으로 기본에 충실한 동작들로 이뤄져있다.    


중급 단계의 태권 4장(40동작, 50초)은 몸을 비틀고 상대의 공격을 옆으로 흘리는 동작, 태권 5장(55동작, 70초)은 몸의 회전을 단계적으로 빠르게 하는 동작, 태권 6장(64동작, 60초)은 방어 후 공격의 연결을 한 동작 내에서 표현하는 동작들이 특징이다.   


성인 유급자 품새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태권 7장(50동작, 52초)과 태권 8장(45동작, 50초)은 멀고 높은 목표를 공격하는 동작, 그리고 동작과 동작 간의 연결하는 조화가 돋보인다.


특히 성인 유급자 품새는 비틀어차기, 나래차기, 돌개차기 등 기존 품새에 없던 다양하고 실전성을 고려한 기술이 포함돼 있다.

이날 발표회는 태권 1장부터 3장까지 3종의 품새를 이영희(63세, 2단), 안순덕(72세, 2단) 할머니와 김종석(68세, 2단) 할아버지가 차례로 시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현득 원장은 발표회 인사말을 통해 “태권도의 수련 동기가 시대와 환경 변화에 따라 다변화하면서 새로운 품새의 필요성은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며 “성인 유급자 품새가 사범들을 통해 일선 태권도장에 보급된다면 태권도계의 주요 화두인 성인 태권도 수련 활성화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품새 개발은 1972년 ‘태극’ 품새가 개발된 이후 다양한 품새에 대한 요구와 최근 유소년에만 집중되는 태권도 수련층을 다각화하기 위한 취지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연구소는 △기존 품새의 장단점 고려 △새로운 기술의 수용 △실전성 제고 △성인의 신체적 특성 고려 △유급자 품새의 난이도를 3단계로 구분 개발 등 5개의 원칙을 수립하고 품새 개발에 착수했다.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아시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품새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품새 개발에 진력해왔다.


지난 9월에는 공청회를 개최하고 일선 지도자들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연구소는 (가칭)태권 품새의 명칭에 대해 여론을 수렴한 뒤 결정할 방침이며, 품새 보급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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