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은혜 기자]방송·신문·잡지에서 원고를 마감하는 시간을 데드라인(deadline) 이라고 한다. 이는 마지막 편집에서 누락된 사실을 시청자나 독자들이 접할 수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26일 오전 대전국립현충원에서 엄수된 ‘천안함 용사 및 고 한주호 준위 1주기 추모식'뉴스도 예외가 아니다.
40여 분간 진행된 이날 추모식은 특집물을 제외하고는 방송은 몇 분, 신문은 1페이지 분량의 뉴스만 전달되었다.
그래서 메인 뉴스에 빠진 뉴스가 더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는 정형화된 보도 메뉴얼과는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NBC-1TV가 자체 방송분에 포함되지 않았던 ‘천안함 1주기’ 방송을 별도로 편집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