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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불가리아 소피아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사상 처음 개최

[NBC-1TV 구본환 기자]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2019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3차전’이 현지시간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그랑프리 시리즈가 불가리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내년 10월에 열리는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도 소피아에서 개최된다.


지난 8월 세계태권도연맹의 올림픽 랭킹 기준으로 각 체급 최대 32명의 선수가 초청되었다. 각 체급에 한 국가에서 최대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으며, 주최국 불가리아에는 각 체급에 1명의 선수가 추가로 초청된다.


이번 대회는 남자 -58Kg급에서 김태훈을 누르고 10월 올림픽 랭킹 1위로 올라선 장준의 수성인지 김태훈의 정상 탈환일지가 관전 포인트이다. 


장준은 지난달 일본 지바에서 열린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2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40점을 추가해 16강에서 탈락한 김태훈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둘은 불과 28점차이다.


지난 9월말 지바 마쿠하리 메세 경기장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테스트이벤트를 끝낸 직후라 도쿄 올림픽을 향한 각 선수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한국은 남자 김태훈(수원시청)과 장준(한체대)을 비롯해 -68Kg 이대훈(대전시체육회), 김석배(삼성에스원), -80Kg 남궁환(한체대), +80Kg 인교돈(한국가스공사), 변길영(동아대)과 여자 -49Kg 김소희(한국가스공사), 심재영(고양시청), -57Kg 이아름(고양시청), -67Kg 오혜리(춘천시청), 김잔디(삼성에스원), +67Kg 이다빈(서울시청), 명미나(경희대)가 참가한다.


3일간의 전 경기는 세계태권도연맹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실시간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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