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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추운겨울 맛과 피부건강을 위한 전통차

"이마에 여드름이 자주 나는 사람은 심장에 이상이.."


한겨울 추위가 계속되며 올 들어 가장 추운날씨라는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찬바람을 실컷 맞고 집에 돌아온 후에 꽁꽁 얼어붙을 것만 같던 몸을 녹여줄 따뜻한 차 한 잔이 간절하게 생각나기 마련이다.

현대인들은 차하면 커피를 떠올릴 정도로 많은 량을 마시는데 접하기도 쉬울뿐더러 맛과 향이 다양하고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가장 대중적인 차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피지선을 자극해 체내 피지량을 늘리는 물질로 여드름의 발생을 촉진한다. 또 멜라닌을 피부표면으로 이동, 확산시켜 주근깨나 기미 등의 색소침작을 일으킨다.

따라서 피부를 생각한다면 커피대신 맛과 몸을 함께 챙길 수 있는 한방차를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을 피부의 문제로만 여기지 않고 오장육부의 불균형에 의해서 여드름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여 여드름이 발생하는 부위를 살펴보면 쇠약해진 부위를 알 수 있으며 쇠약해진 장기의 기력을 보할 수 있는 차를 마시면 여드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여드름 피부개선을 전문으로 하는 하늘토한의원 김성욱 원장과 함께 부위별 여드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한방차에 대해 알아보자.

부위별 여드름에 효과적인 전통차 이마에 여드름이 자주 나는 사람은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심장 활동이 지나치게 왕성하거나 열이 있을 때 나타난다. 대추차나 녹차를 마시면 심장의 열을 내릴 수 있다. 찻잔에 따른 뒤 단맛을 내려면 황설탕을 조금 넣고 채 썬 대추를 띄워 마신다.

왼쪽 볼 부분에 여드름이 자주 날 때는 간에 열이 많다는 신호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자주 먹고 국화차나 결명자차를 하루 세 번 정도 마신다.

턱 주변에 여드름이 생긴다면 신장이나 자궁의 이상을 확인해볼 것. 신장과 자궁에 음 기운이 부족한 것이 원인일 수 있다. 딸기 주스나 당근 주스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고, 물 대신 당귀차나 쑥차를 자주 마셔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른쪽 볼에 여드름이 넓게 분포하고 있다면 폐에 이상이 있는지 의심해 보아야한다. 폐에 열이 많을 때는 삼백초차나 어성초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꽃꽂이 재료로 쓰이는 청미래덩굴 뿌리는 항암 작용이 뛰어나고 용담 뿌리는 염증을 없애는 데 효과가 탁월하다.

코를 중심으로 볼 쪽으로 위장 경락이 흐른다. 소화가 제대로 안 되면 경락이 막혀 코 주변에 여드름이 나게 된다. 과식은 절대 금물이며, 위의 염증을 다스리는 오렌지주스나 둥굴레차를 꾸준히 마신다.

김성욱 원장은 “이미 화농성(곪은) 여드름으로 진행되었다면 가정에서 다스리기 까다로울뿐더러 재발할 위험성이 높고 여드름 흉터로 발전할 수 있다”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와 올바른 생활습관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드름을 한방으로 다스린다하늘토한의원에서는 환자 개개인의 여드름의 원인을 과학적인 방식으로 면밀히 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체질별 한약을 처방한다. 따라서 내부적인 문제로 발생한 여드름의 근본원인을 치료하며 체내의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피부에 하늘토 만의 한방에스테틱 관리를 병행하여 준다면 여드름 씨를 추출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피부를 진정, 재생시켜 재발의 원인을 원천 봉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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