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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실업 태권도 최강전 "태권도경기 돌파구 찾았다"

2007 남한산성배 한국실업태권도 최강전


단조로운 경기에서 맴돌았던 태권도경기가 재미를 가미한 흥미있는 태권도로 변신을 시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7~8일 양일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김태일) 주최'2007 남한산성배 한국실업태권도 최강전'은 기존의 태권도경기 방식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름 9m의 원형 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최강전은 회전공격(뒷차기, 돌개차기, 뒤돌려차기) 2점, 회전 얼굴차기 3점을 인정해 고난도 기술 태권도를 유도했으며, 몸통과 얼굴 공격으로 인한 넉다운, 스탠딩 다운으로 인한 카운트시 1점을 추가하는 다양성을 추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금지행위로 인한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 감점사항을 구체화 했는데, 10초 동안 공격이 없으면 기록석에서 부자를 울리고, 15초 경과시 양선수 중 공격의사가 없는 선수에게 1회 경고 후 2회부터 감점을 적용해 공격 우선의 경기를 지향했다.

특히, 경기 휴식 시간에 있었던 K-타이거즈시범단(단장 안학선)의 공간 시범과 선수, 코치, 심판원들의 화려한 입장(등장)은 "보완만 하면 태권도경기도 흥행 시킬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개막식을 관중이 대부분 빠져나간 대회 폐막 직전에 진행하는 등, 경기 외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낙제점이라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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