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기자]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사장 홍성천, 원장 오현득)이 6일 오전 원내 제2강의실에서 ‘2016년도 제4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이날 이사회에는 14명 이사 중 임윤택 이사를 제외한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의안건으로 이사 선임(연임)에 관한 건을 다뤘다.
이사회는 이사 선임(연임)에 관한 건에 대한 제안 사유와 관련, 국기원 이사회 재적 이사 14인 중 17인의 임기만료(2016년 10월 14일)에 따라 정관 제8조(임원의 선임) 4항, 6항, 제11조(임원의 임기) 1항 관련 규정에 의거, 이사 선임(연임)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
임기 만료 이사는 오현득 원장과 김현성 연수원장을 비롯해 ·김상천·김철오·김태일·임윤택·황인식 이사 등 7명으로 이사는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할 수 있어, 13인 중 찬성 7표를 얻으면 연임할 수 있다.
결과는 무기명 찬반투표를 거쳐 임기 만료 이사 6인 모두 연임에 성공했다. 이들 이사들은 오는 2019년까지 3년 더 재임하게 됐다. 한편 NBC-1TV는 이날 이사회 후 취임 첫 이사회 의사봉을 잡은 홍성천 이사장을 인터뷰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