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은 31일 종로 보신각에서 실시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 관람객에게 추위를 막을 수 있는 보온용 망토 2만개를 나누어 줄 예정이다.
매년 12월31일 밤이 되면 묵은해를 보내고 신년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수만 명의 시민들이 종로구에 위치한 보신각에 모여드는 것에 착안해 이미지 홍보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추위를 막을 수 있는 망토를 나누어주기로 한 것이다.
망토의 색깔은 파란색과 연두색 두 가지이며 보신각 맞은편에 위치한 SC제일은행 본점 앞과 지하철 1호선 종각역 8개 출입구 앞에서 오후 6시부터 무작위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제일은행은 또 본점 건물 외벽을 이용해 관람객들을 위한 ‘레이져 쇼’와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다양한 영상쇼를 연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