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세종연구소(소장 송대성)는 14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지그프리드 헤커 교수(스탠포드대학교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를 연사로 초대 해 “6자회담 교착과 북한 핵개발의 가속화”라는 주제로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 볼룸에서 '제7차 세종국가전략조찬포럼'을 개최한다.
헤커(Siegfried S. Hecker) 교수는 미 스탠포드대학교 국제안보협력센터(Center for International Security and Cooperation)에 재직하면서 수차례에 걸쳐 북한의 핵시설을 둘러본 핵 전문가로 2010년 11월초 방북기간 중 북한당국이 공개한 원심분리기 1000여개를 갖춘 영변의 대규모 우라늄 농축시설을 둘러보고 나서 북한에 우라늄 농축 핵 프로그램이 가동 중이라는 증거를 최초로 국제사회에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