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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행정

국가보훈처, 통큰 나라사랑 애국가 부르기 대회 시상식

최우수상 격인 ‘통큰 나라사랑 상’에 파주 새금초등학교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7일 11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지난 4월2일~22일에 진행한 '통큰 나라사랑 애국가 부르기' 온라인 이벤트 결과에 대한 시상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청소년들이 애국가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추진하였는데, 총 830건 15천여명(가족 45팀, 학급 등 단체 785팀)이 참가하였다. 그 중, 특색 있는 10팀을 추려내어 특별상을 수여한다.

이 날 시상식에는 국가보훈처장(박승춘), 서상기 국회의원, 한기호 국회의원, 롯데마트 본부장(박윤성)과 ‘아이들의 대통령인 뽀로로’의 성우 이선 씨가 함께하여 시상식 폐회 행사로 수상자 300여명과 한마음 한뜻으로 애국가 1~4절까지를 열창한다.

이번 통큰 나라사랑 애국가 부르기 이벤트와 특별한 시상식은 청소년들이 애국가를 잘 모른다는 우려를 조금이라도 불식시키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도 국가보훈처에서는 ‘나라사랑 상상하다’ 미술대회, 역사현장 길라잡이 앱(app) 개발 등 청소년과 세대별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다양한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해 갈 계획이다.

최우수상 격인 ‘통큰 나라사랑 상’에는 파주 새금초등학교가 차지하였다. 이 학교에서는 전교생이 갖가지 아이디어로 율동을 겸비하며 1절부터 4절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애국가 영상으로 응모하였다.

‘동해물과 백두산상’은 감동적 사연이 있는 2팀을 선정하여 백두산으로 여행을 보내주는 상으로 국가유공자의 후손인 남여가 만나 부부가 된 사연을 올리며 애국가를 부른 가족과, 몸이 아픈 아들과 엄마가 함께 애국가를 부른 가족이 수상하게 되었다.

'남산위에 저 소나무상’은 특별한 장소에서 찍은 3팀이 수상하였다. 지하철 안, 경복궁, 서울역, 남대문 경찰서 등을 돌아다니며 애국가를 부른 구현고등학교 독도지킴이 동아리 학생들과, 투표가 애국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투표 장소에서 애국가를 부른 동평초등학교 학생들이 차지했다.

실제 남산을 가서 2절을 촬영하고, 독립문과 전쟁기념관, 서울 올림픽 공원까지 다니면서 촬영을 한 위성렬 씨 가족도 수상자에 올랐다.

마지막 ‘가을하늘 상’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애국가를 부른 4팀에게 돌아갔다. 이 상에는 대전성세재활학교의 학생들이 수상하였는데,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표정과 아름다운 마음으로 애국가를 부른 것이 아름다운 목소리 수상자로 낙점된 것이다.

또한 만5세 아이들이 모여 애국가를 부른 꼬마마을 어린이집 열매반 친구들, 오케스트라실에서 선생님의 바이올린, 피아노 연주에 맞춰 부른 대전 선화초등학교, 신문을 공부하다가 애국가를 부르게 된 대구 함지 초등학교 신문학습부 친구들이 수상하였다.

부상으로는 500만원 상당의 60인치 LED TV(통큰나라사랑상), 백두산 관광상품권(동해물과 백두산상: 2팀), 롯데상품권 50만원(남산위에 저 소나무상: 3팀), 롯데상품권 30만원(가을하늘상: 4팀) 지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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