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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행정

6ㆍ25 참전유공자‘전기안전서비스 지원’MOU 체결

국가보훈처-한국전기안전공사 간 협조체계 구축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와 저소득 6ㆍ25 참전유공자에게 노후 전기설비 점검․개선 등 전기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9일 오전 11시, 국가보훈처에서'6ㆍ25 참전유공자 ‘전기안전서비스 지원’ MOU'를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한 보훈대상자의 복지수요를 국가재정으로 충족시키는데 한계가 있어, 민간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나눔 확산이 필요한 시기에 한국전기안전공사의 보훈가족 후원사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저소득 6ㆍ25참전유공자 가구 중 주택 노후화 등으로 전기안전서비스가 필요한 1,000 가구를 선정ㆍ통보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는 전국 지부를 통해 선정된 참전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9월 ~ 11월 중에 전기설비 점검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전기안전서비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참전유공자 가구는 누전여부, 개폐기ㆍ차단기 및 배선에 대한 안전점검과 노후한 누전차단기, 소켓, 기타 개폐기에 대한 보수 및 교환, 전력량계 탈부착, 전기기계의 단자에 대한 부착 공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6‧25참전유공자는 현재 19만여 명으로 연령대가 높고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노후주택에서 거주하는 경우 불량배선ㆍ단자 노후화 등 전기안전에 취약한 경우가 많아 전기안전서비스 지원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보훈처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친화형 보훈복지를 실현함과 동시에 수요자 중심의 복지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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