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겸 KAIST 초빙교수가 4월 1일(월) 대전정부청사 내 특허청에서 박근혜 정부의 국정철학인 ‘창조경제론’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강연은 특허청(청장 김영민)이 주최하는 ‘제1회 국정철학 공유를 위한 명사특강’으로 새 정부 출범에 따라 국정철학과 국정운영방향을 이해하고 공유하여 특허청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내부 특강이다.
국정철학에 대한 첫 강연자로 초청된 이민화 교수는 국내 최초로 초음파진단기를 개발해 메디슨 성공신화를 쓴 우리나라 벤처의 선구자로서 ‘06년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 ’10년 한국의 100대 기술인으로 선정된바 있는 과학기술과 산업융합 분야의 전문가이다.
현재는 저성장 시대,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서 ‘창조경제론’에 대한 활발한 연구 및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이민화 교수는 ‘창조경제의 대내외 동향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창조경제의 의미와 생태계, 창조경제 정책의 핵심으로서 벤처정신 및 혁신시장 육성, 창조경제 기반 구축을 위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 및 창조영재 육성방안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민화 교수가 말하는 ‘창조경제’란 혁신의 두 가지 요소인 창조성과 실천력(Creativity&Challenge) 중 창조성(Creativity)이 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다. 즉 과거 자본과 인력으로 대표되는 실천력(Challenge)보다는 창조적 아이디어가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된다. 이른바 페이스북, 유투브, 카카오톡 등이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사례로서 개인이나 중소기업도 창조성과 기술혁신을 통해 얼마든지 성공신화를 쓸 수 있다는 것이다.
금회 국정철학 공유를 위한 명사특강을 개최한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창조경제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식재산의 창출·보호·활용체계 선진화’라는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국정철학 공유와 직원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릴레이 명사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