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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국가보훈처‘제2회 통큰 나라사랑 애국가 부르기’시상식 개최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가 주관하고 롯데마트가 후원한 ‘제2회 통큰 나라사랑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의 시상식이 2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에서 응모한 776개 팀 가운데 대전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서울 신양초등학교, 광주 청사 어린이집, 인천 경명초등학교 등 8개팀이 각각 통큰 나라사랑 상, 동해물과 백두산 상, 남산위에 저 소나무 상, 가을하늘 상을 수상하게 된다.

2012년부터 국민의 애국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하여 개최하고 있는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애국가를 1절부터 4절까지 완창하는 모습을 직접 촬영하여 인터넷을 통해 응모하는 이벤트이다. 작년 전국에서 1만 7천여명이 참가한데 이어 올해 1만 9천여명이 응모하여 국민들의 애국가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올해는 “○○를 위해 애국가를 부릅니다!” 라는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특별한 사연 등을 모집하였는데, 국군장병과 독도경비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해 애국가를 부른다는 사연이 가장 많았고 해외동포, 국가대표 선수, 고3 수험생 등 다양한 대상이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녀들에게 떳떳한 어머니가 되고자 애국가를 불렀다는 대전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의 다문화 가정 어머니들과 서툰 발음으로 열심히 애국가를 부른 익산 청록원 장애우들의 모습은 큰 감동을 자아냈다.

4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독립운동가들의 가면을 쓰고 애국가를 부른 서울 신양초등학교와 뮤직 비디오 형식으로 제작한 강원 남원주 초등학교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애국가를 재미있게 부른 팀도 눈에 띄었다. 이 밖에도 만 5세 이하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광주청사 어린이집 팀,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준 창원 용마초등학교 합창단의 애국가도 감동적이었다.

국가보훈처는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던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날 시상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장윤석 국회 윤리특위원장, 박민수 의원과 행사 후원사인 롯데마트의 박윤성 고객 본부장을 비롯하여 수상의 영예를 얻은 8팀 참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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