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국회 초선의원 당선인 134인을 대상으로 하는 의정연찬회가 15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초선의원 의정연찬회는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당선된 초선의원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입법능력 및 예산심사 능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국회의 조직과 시설, 의원생활 안내 등을 통한 의정활동의 원활화 도모, 초선의원 상호간의 친교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됐습니다.국회의장 환영사를 필두로 시작된 의정연찬회는, 국회홍보영상물 시청, 국회사무총장 인사 및 국회사무처ㆍ국회도서관ㆍ국회예산정책처ㆍ국회입법조사처의 조직 소개, 국회의장 주최 오찬, 본회의장 방문, 의정활동 및 지원제도 안내 등의 일정으로 진행 됐습니다.국회는 이번 의정연찬회를 통해 초선의원 당선인들이 의정활동을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받고, 적극적인 연구와 토론을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의회문화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한나라당이 10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뤄낸 시점에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한나라당 3선 국회의원인 김용갑 의원이 7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저서 의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는 12년간의 국회의원 생활을 끝으로 정치일선에서 명예롭게 물러나는 김 의원의 솔직담백한 소신과 비판이 담긴 책입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임시국회와 청문회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원들이 참석해, 김 의원의 저서 출간을 축하했습니다.지금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제18대 총선에 낙선한 의원들이 짐을 꾸리는 풀죽은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은 12년 동안의 의원생활을 마치고 당당하게 물러나는 김용갑 의원의 모습과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성폭력 문제와 보령 살인 파도 사건 같은 큼직큼직한 뉴스가 이어지고 있지만, 국민들의 관심은 오직 미국산 쇠고기에만 집중돼 있습니다.이번 사태는 정부 차원의 특단의 조치 없이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7일 열린 ‘쇠고기 청문회’는 국민들의 성난 정서를 진정시키기에 한참 부족했습니다. 오늘 있었던 청문회 현장을 잠시 보시겠습니다. - 내용(생략)-지금 각지에서는 연일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불법집회로 몰리며,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하지도 못 하면서도, 촛불을 밝혀가며 국민이 하고 싶어 하는 말이 무언지 귀 기울여야 할 땝니다.아울러, 이런 국민의 진심을 자신의 정치적 욕심을 위해 악용하는 사례도 없어야겠습니다.
“한달에 한번만 놀고 싶어요” 전국태권도품새대회 주니어부에서 10회 이상 금메달을 획득한 조한울(17세. 삼일공고 1학년)양의 소박한 꿈이다.또래의 친구들이 학업을 마치고 자유롭게 노는 시간에 한울이는 태권도장으로 직행한다.전국 금메달을 싹쓸이 한 한울이지만, 태권도 수련 만큼은 예외가 없다. 화홍초등학교 3학년때 입문한 이래 6년 동안 고려형만 1천번을 했을 만큼 자기 관리에 철저했다.10세때 어머니의 손을 잡고 처음 도장을 찾았을때만 해도 취미로 태권도를 시작했던 한울이였지만, 초등학교 5학년때 '수원여자대학 전국품새대회'에 출전해 개인 2등에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한달에 한번 휴일이 있지만, 시합이 있는 달에는 이마져도 반납되는 강훈련으로 개인 시간이 늘 부족하다. 그 노력으로 중학생때 이미 전국대회에서 10여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06 코리아오픈’에서는 주니어 1위의 영광을 차지 하기도 했다.그런 한울이도 자유로운 친구들을 부러워하는 평범한 여고생이다. 일반 학생들이 느끼는 공부에 대한 중압감이 한울이에게는 행복한 고민으로 비춰질때도 많다. 수업을 마치고 이어지는 태권도 수련의 강도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순간 순간 평범
후속 기사 편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