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지난 13일 복지TV 채널을 통해 장애인 아고라 “랜선 청춘, 희망으로 통하다”가 성황리에 방영됐다고 밝혔다. 유튜브 등 영상콘텐츠를 통한 소통에는 장벽이 없다. 꼭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영상을 업로드하고 소통할 수 있다. 이는 장애인도 마찬가지다. 제3회 장애인아고라 “랜선청춘, 희망으로 통하다!”에서는 2030 장애인 1인 크리에이터 유튜버 굴러라 구르님’(김지우 씨), 유튜버 ‘DEAFMOON’(최형문씨), 유튜브 '사이사이' 운영자 한혜경씨, 한국장애인개발원 팟캐스트 ‘당장만나’ 진행자 최홍윤씨가 참여해, 각자의 재능과 개성이 담긴 방송 콘텐츠 소개하고, 일상 속 경험과 고민,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 그리고 각자가 꿈꾸는 희망찬 미래 등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눴다. “슬픈 서사는 이제 그만! 유쾌한 제 일상 함께 나눠요!” 유튜버 굴러라 구르님(김지우씨)은 ‘장애인은 왜 우울하고 슬픈 이야기만 전해야 하나? 장애인이 아닌 평범한 스무 살 청춘으로서 소소한 일상을 영상으로 담아 전하며 소통하고 싶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히며, ‘롤 모델이자 멘토가 되어
[NBC-1TV 김종우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9월 23일부터 10월 12일(20일간)까지 진행한 2021학년도 수시모집 특별전형(농수산인재, 도시인재) 원서접수 결과 213명 모집에 951명이 지원해 4.46: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농수산인재전형에는 114명 모집에 565명이 지원해 4.96: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학과별로는 식량작물학과 7.13:1, 특용작물학과 5.00:1, 버섯학과 4.17:1, 채소학과 6.38:1, 원예환경시스템학과 6.50:1, 과수학과 4.75:1, 화훼학과 2.83:1, 산림학과 4.00:1, 조경학과 5.00:1, 한우학과 9.13:1, 낙농학과 5.25:1, 양돈학과 2.60:1, 가금학과 2.00:1, 어류양식학과 2.00:1, 수산생물양식학과 4.20:1, 농수산가공학과 5.50:1, 농수산비즈니스학과 6.67:1, 말산업학과 3.40:1, 산업곤충학과 2.40:1이다. 도시인재전형에는 99명 모집에 386명이 지원해 3.90: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식량작물학과 5.29:1, 특용작물학과 2.80:1, 버섯학과 3.00:1, 채소학과 3.29:1, 원예환경시스템학과 7.14:1,
[NBC-1TV 김종우 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원장 주영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발생한 교육공백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0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수업에 비대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경기 남·북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흥미를 유발하는 등 계층 간 과학 문화 격차 완화를 실현하고자 융기원이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과학 기술 대중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대안이 주목되는 가운데 융기원은 비대면 프로그램 도입으로 수업 취소에 따른 강사들의 수입 감소 부담과 학생들의 교육 공백 해소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융기원은 △슬기로운 바다생활(군포 꿈의집 지역아동센터, 3회) △슬기로운 아두이노 코딩(수원 노을빛 지역아동센터, 2회) 등 총 5차례 비대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사례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2020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 고도화 및 다양한 화상 수업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2020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
[NBC-1TV 김종우 기자] SK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우)과 손잡고 시각장애 아동들의 점자 활용 능력 향상에 나선다. 행복나눔재단과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은 13일 경기도 남부 지역 유, 초등학교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점자 교육을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교육은 올 9월부터 1년간 한국점자도서관 출신의 점자 전문 강사 지도로 세상파일이 개발한 점자 교육 커리큘럼 및 교재, 교구를 통해 진행된다. 세상파일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복나눔재단이 만든 문제 해결 플랫폼이다. 두 기관은 수원교육지원청의 지도 강사 교수법 안내와 학부모 점자 교육 등을 통해 교육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아울러 점자 문해력의 효과성 연구도 진행하며 실질적인 변화도 측정할 계획이다. 세상파일은 올 5월부터 전국 시각장애 6~13세 아동을 대상으로 ‘시각장애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습 적령기에 점자 교육을 받지 못한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도구와 함께 점자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프로젝트에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이베이코리아 옥션, 케이토토, 한성 기업이 시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12일 오후 4시, 보훈처 세종청사에서 독립운동 자료 기증 공로자인 조민기 학생에게 국가보훈처장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조민기 학생(만 15세)은 대전 글꽃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으로, 그동안 부친이 수집해 보관 중이던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많은 자료를 가족회의를 통해 기증해 왔다. 수상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작년 5월에 독립기념관에 안중근 의사 의거 관련 사진이 포함된 일본 역사 사진첩 1점을 기증했고, 이에 작년 8월에는 민족대표 33인 권동진·오세창 등 유묵 4점을 기증했다. 특히, 작년 2월에는 안중근 의사 사건공판기록 등 4점을 청와대를 통해 독립기념관에 기증했던 장본인으로 청와대 초청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환담도 가졌다. 올해 9월에도 임진왜란 전문박물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 진주박물관에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풍공유보도략’을 비롯해 ‘아시아 지도’ 등을 기증하기도 했다. 한편, 보훈처는 독립운동 자료 기증을 통하여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의 귀감이 된 조민기 학생에게 표창장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이사장 고승덕, 회장 마재순)와 보아스사회공헌재단(대표 이상태)은 8일 오후 4시,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이동쉼터 동남·동북권에서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마재순 회장과 보아스사회공헌재단 이상대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및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을 통하여 위기 및 가출 청소년의 건강 지원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는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한 위기 및 가정 밖 청소년의 발굴과 홍보에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보아스사회공헌재단은 청소년에게 필요한 의료비를 제공하고 회원사로 둔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의료지원을 하며, 지속적으로 의료기관을 발굴하여 연계하기로 하였으며, 의료비 마련을 위해 모금기관과 연계하여 기금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양 기관은 위기 및 가정 밖 청소년들과 이들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현장에서 의료지원이 필요한 실제 사례들을 나누었으며, 이를 토대로 ▲청소년 과목별 건강검진(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 산부인과, 등) 지원 ▲검진 이후 발견된
[NBC-1TV 김종우 기자] 바야흐로 1인 방송의 시대, 온라인 방송 채널을 통해 특정 이슈나 전문적인 견해를 제시하는 것에서부터 개인의 취미, 관심사 등 일상 공유까지 모든 것이 콘텐츠화 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랜선 안에서는 인종, 종교, 성별 등 이분법적 구분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누구나 자유롭고 동등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 계층과 세대를 넘어, 모두가 공감하고 온라인 소통의 장에서는 장애는 더 이상 장벽이 되지 않는다. 유튜브나 팟캐스트 같은 온라인 방송 채널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맞서 당당히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장애가 더는 특별하지 않은 세상을 꿈꾸는 장애청년 4인방이 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일상을 공유하는 ‘굴러라 구르님’(김지우 씨), 수어로 노래하는 ‘DEAFMOON’(최형문씨), 유튜브 '사이사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군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들을 소개하는 한혜경씨, 그리고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각계각층 전문가 인터뷰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팟캐스트 ‘당장만나’ 진행자 최홍윤씨가 그 주인공이다. 오는 13일 오전 9시 복지TV 채널을 통해 방영 예정인 장애인 아고라 ‘랜선 청춘, 희망으로
[NBC-1TV 김종우 기자] 한글날 제574주년을 맞아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이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개정하기 위한 시민운동에 나서고 있다. 광복회는 이런 교육계의 입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정부와 국회가 법과 제도로 이를 뒷받침할 것을 촉구했다. 해방이후, 일제 잔재청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노력이 진행되어 왔다. 우리의 민족정신을 되찾자는 뜻으로, 지난 1995년에는 국회에서 ‘국민학교’ 명칭을 ‘초등학교’로 바꾸는 교육법 개정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일제식 조어인 ‘유치원’이라는 명칭은 ‘초등학교’ 명칭이 개정된 지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다. 유치원은 ‘어린이들의 동산’이라는 뜻의 일본식 조어법을 따른 한자어이다. ‘유치’라는 단어는 ‘나이가 어리다’는 뜻과 함께 ‘수준이 낮거나 미숙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수준이 낮거나 미숙하다’라는 뜻으로 주로 쓰인다. 광복회는 한자어를 사용하는 한자문화권에서 유아들의 교육기관에 ‘유치원(幼稚園)’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곳은, 우리나라와 일본뿐이라고 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첫 학교를 일제 잔재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