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일제강점기 독립군의 최대 승리로 우리민족의 자주독립 역량을 입증한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기념하는 ‘독립군가 다시 부르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많은 국민들이 독립군가를 부르면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군의 공로를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경연대회의 참가신청은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이며,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하다. 경연 곡은〈독립군가〉,〈용진가〉,〈승리 행진곡〉,〈압록강 행진곡〉총 4곡으로 이 중 한곡을 선정하여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편곡, 개사 등)하여 부르면 된다. 심사 결과 발표는 다음달 23일이며, 시상식은 다음달 28일에 진행할 계획으로, 대상 1인에게는 국가보훈처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사)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상 및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우수한 작품은 오는 10월 24일에 개최되는‘청산리대첩 100주년 기념식’에서 참여하여 공연될 계획이다. 아울러,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기념하는 유시시(UCC), 랩(rap), 웹툰(webtoon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정부대표단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유엔(UN)참전국과 보훈사업 협력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6박 8일 동안,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 중에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미(美) 워싱턴D.C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 설계비 20억 원을 전달하며, 아울러 로렌스 매컬레이(Lawrence MacAulay) 캐나다 보훈부 장관, 로버트 윌키(Robert Wilkie) 미국 보훈부 장관과 만나 6·25전쟁 70주년 보훈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명, 고엽제질환 등 의료지원체계와 복지서비스 등 보훈관련 주요정책도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17일에 첫 일정으로 오타와에서 캐나다 보훈부장관을 만나 양국간 보훈업무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캐나다전쟁박물관(Canadian War Museum)’ 내 기념비에서 공식 참배행사를 가진다. 이후 ‘6·25참전용사 초청 감사만찬’ 자리에서 6·25전쟁 70주년 사업을 설명하고 참전용사 한분 한분에게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 18일에 ‘펄리 리도(Perley Ried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13일 02시, 조국의 광복을 위해 힘쓴 고(故) 이기환 애국지사가 작고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신사참배 거부와 항일사상을 고취하다 붙잡혀 징역 1년 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겪었으며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 13일 오전 2시, 광주보훈병원에서 향년 95세 숙환으로 임종을 맞은 이 지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보훈병원 장례식장(제2호실)에 빈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오는 15일에 발인을 마치고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6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이 지사의 작고로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생존애국지사는 국내 29명, 국외 6명으로 총 35명으로 줄었다. 한편, 박삼득 보훈처장은 13일 15시에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을 찾아“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애국지사 한분 한분이 대한민국의 역사이며 「나라를 되찾고, 지키고, 바로 세운」 분들의 명예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제60주년 3·15의거 기념식 등 민주 10주기 사업을 앞두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사업추진과 보훈정책의 성과창출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박 2일간 경남지역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3․15의거 역사 현장과 3․15민주묘지를 방문하여 묘역 등을 둘러보고 민주관련 단체장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민주역사에 대한 국민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모두가 참여하는 국민통합형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여, 대구 2․28, 대전 3․8, 마산 3․15로 이어진 민주정신을 4․19혁명 60주년을 기리는 분위기로 확산해 나가는 계기를 만들 것이다. 또한 경남서부보훈지청을 시작으로 일선 보훈관서, 국립묘지, 보훈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보훈공직자와 보훈업무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 보훈관서를 방문하는 자리에서 보훈정책을 보훈가족이 체감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문제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마음가짐을 갖고 실천할 것을 강조한다. 아울러 국립묘지인 산청호국원을 찾아 참배와 묘역순시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마지막을 보다 품격 있게 예우하여 그 분들에 대한 무한책임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만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천홍)과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몸이 불편한 국가유공자가 최첨단 로봇의족을 체험하는 시연회를 오는 5일 오전 10시, 중앙보훈병원(보장구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박천홍 한국기계연구원장, 허재택 중앙보훈병원장, 민간 협력업체인 정진복 미루시스템(주) 대표이사, 민병익 국가유공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그동안 전쟁·공무수행 등으로 다리에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에게 의족 등 보철구(補綴具)를 지급하고 있는데, 더 나은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외국산 로봇의족을 도입할 경우 비용문제, 사용불편 및 고객서비스(A/S) 등의 애로사항이 있음을 예상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로봇의족을 개발한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19년부터 최첨단 로봇의족 개선을 위해 임상시험, 일상생활 체험평가 등을 진행했다. 먼저 그해 4월에 국가유공자 5명에게 로봇의족 임상시험 및 적합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8~9월에는 서울, 대전권 1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일상생활 체험평가(사용성 테스트)를 실시하였다
[NBC-1TV 김종우 기자] 함께하는 사랑밭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KB손해보험·서울지방경찰청(강서, 광진, 구로, 방배, 동대문, 종로, 관악경찰서)과 협력해 2개월 간 총 700여 명의 폐지수거 어르신들께 안전 조끼, 단디바(야광 밴드), 반사테이프, 방한용 장갑, 담요, 파스 등의 안전용품 및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지난해 11월 6일 겨울철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사랑밭 본부에서 교통안전용품 전달식 시작을 알렸으며, 이명숙 어르신께 대표로 전달됐다. 이 씨는 “폐지 주우러 새벽 네 시 반에 나오는데 정말 감사하다. 요긴하게 잘 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고탄력 밴드 단디바는 손수레에 짐을 단단히 묶을 수 있고 불빛에 잘 반사 돼 심야·새벽 시간대 교통사고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용품이다. 교통사고에 매우 취약한 폐지 수거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리어카에 반사스티커를 붙여드리고 있다. 또 차량 흐름을 고려한 교통안전교육도 병행하며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연탄, 벽화 봉사 등 참여형 캠페인 및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으며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중국 현지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중국에서 예방물품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을 접하고 현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를 결정했다. 이에 예방용 마스크와 손세정제 300인 분 물품을 상해 총영사관 등 10개의 중국 공관(대사관1, 영사관 9)을 통해 1차적으로 전달한다. 아울러 현지공관과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추가로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하여 매일 점검회의를 실시하고, 보훈가족 이 많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보훈병원과 요양원, 국립묘지 등에 대한 자체 현장점검과 다양한 조치를 해 나가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임춘택)은 3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20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에기평은 전년대비 13.0% 증가한 8151억원을 투입해 에너지전환을 위한 16대 중점기술 분야와 안전강화 기술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에기평 에너지 연구개발(R&D) 예산은 2019년 7216억원에서 올해 8151억원으로 13.0% 늘었다.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에너지전환 16대 중점기술 분야에 전체 사업비의 90%를 집중 투자한다. 주요 분야로는 태양광·풍력에 1547억원, 수소 에너지에 704억원, 원자력·방사성폐기물처리에 987억원이 있다. 에너지안전 기술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ESS 화재예방, 방폐물 처리기술, 원전사고 방지, 수소충전소 안전성 확보 등에 55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중점 안전관리가 필요한 과제를 별도 지정하여 ‘안전관리형 과제’로 관리하는 제도가 신설된 점이다. 선정 단계부터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고, 위험물질을 취급할 경우 전문기관으로부터 매년 점검을 받는 등 연구과정의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