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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소식

서울 중앙지검 특별수사팀, 총리실 첫 압수수색

민주당 특별조사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항의방문하는 순간 압수수색...

[NBC-1TV 육혜정 기자]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오정돈 형사1부장)이 9일 오전 10시께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을 압수수색했다.

총리실측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검 특별수사팀 소속 검사와 수사관 10여명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종로구 창성동에 있는 공직윤리지원관실을 전격 방문해 사무실에 있던 문서와 전산자료에 대한 압수에 들어갔다.

특히 압수 수색이 이뤄진 시점은 신 건 의원 등 민주당 특별조사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항의방문하는 등 총리실 분위기도 상당히 뒤숭숭하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민간인 불법사찰의 최종 보고가 어디까지 갔지는 등을 확인 할 계획이며, 이 지원관 등 4명의 불법 사찰 과정에서 상급자가 관여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의 전화통화 및 이메일 송·수신 내역 등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 8일 NS한마음 현 대표 조모씨와 이 회사와 거래했던 국민은행 부행장, 동작경찰서 경찰관을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이날 국민은행 관계자 등 3∼4명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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