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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100여 명의 자원봉사단, 약 1시간 동안 소양, 직무교육도

[NBC-1TV 구본환 기자]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자원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4일 오후 2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원봉사단 발대식은 이필운 안양시장과 박찬호 위원장, 최재무 사무총장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임원, 그리고 국기원, 안양시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세계태권도한마당에 참가하는 64개국 5천여 명의 참가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하려면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은 세계태권도한마당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10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한마당 개최 기간 동안 경연 지원에서부터 수송, 숙박, 주차, 홍보부스, 관람객 안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조직위원회는 발대식이 끝난 후 약 1시간 동안 자원봉사자의 역량 제고에 필요한 소양교육과 1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직무교육은 봉사단원들에게 각 분야별로 배정된 업무에 대해 세부적인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업무의 이해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펼칠 조은송 학생(1997년생, 성결대학교 중어중문학과 3학년)은 “제가 좋아하는 외국어를 통해 태권도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며 “세계태권도한마당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행복한 추억을 가슴에 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조직위원회는 개회식 전날인 28일 오후 1시 자원봉사단을 대상으로 2차 직무교육을 실시해 한마당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한마당은 세계 64개국 5,732명의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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