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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한국 태권도, 로마 월드 그랑프리 금3개, 품새 페어전까지 모두 휩쓸어

이아름‧이다빈‧장준 금메달… 품새 그랑프리 김진만․곽여원 페어 우승

[NBC-1TV 구본환 기자] 한국 태권도가 로마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둘째 날 열린 겨루기와 품새 전 부문을 모두 휩쓸었다.


8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 포로 이탈리코(ForoItalico)에서 열린 ‘로마 2019 WT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둘째 날 열린 남자 -58kg급 장준(한국체대, 1학년), 여자 -57kg급 이아름(고양시청, 27), +67kg급 이다빈(서울시청, 23)이 우승했다. 여기에 -58kg급 김태훈(수원시청, 24)이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품새 그랑프리에서도 김진만-곽여원이 한 팀을 이룬 페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57kg급 이아름이 이번 그랑프리 첫 금메달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날카로운 머리 공격 내세워 결승에 오른 터키 일군 하티체 쿠브라를 결승에서 맞아 18대8로 꺾고 우승했다. 전략의 승리였다. 이로써 지난해 모스크바 그랑프리와 푸자리아 그랑프리 파이널에 이어 개인통산 3회 우승을 달성했다. 최근 맨체스터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난적 영국의 제이드 존스에 져 아쉬움을 남겼지만, 2주 만에 세계 탑랭커만이 초청되는 그랑프리 정상에 올라 자신감을 회복했다.   


남자 -58kg급은 장준은 기대주에서 이제는 간판으로 자리를 굳혔다. 준결승에서 넘어야 할 산 김태훈을 잡고 결승에서 스페인 토르토사 카브레라 헤수스를 3대2로 꺾고 개인통산 세 번째 그랑프리 정상에 올라섰다. 장준은 준결승에서 이 체급 랭킹 1위 김태훈(수원시청, 24)을 연장 접전 끝에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장준은 우승 직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곧바로 열린 올해 첫 그랑프리 대회에서 우승해 너무 기쁘다. 전에는 못 느꼈는데, 최근에 좋은 성적을 내니 다른 나라 선수들이 나에 대한 분석을 많이 했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계속해 좋은 성적을 내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꾸준히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다빈(서울시청, 22)은 결승에서 단신이지만 순발력이 좋은 멕시코 아코스타 브리세이다를 맞아 1회전은 2대3으로 승기를 내줬지만, 2회전 4대4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마지막 3회전 몸통 선취점과 연이은 주먹 득점으로 10대4로 누르고 우승했다. 2018 타오위안 그랑프리 우승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2주 전 맨체스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으로 랭킹 5위권에 진입한 이다빈은 이번 그랑프리(G4) 우승으로 추가 40점을 보태 도쿄 올림픽 자동출전권 확보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열린 태권도 품새 그랑프리 페어전에서는 2018 타이베이 세계품새선수권 자유품새 우승을 합작한 김진만(K타이거즈)과 곽여원(강화군청)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크로바틱 기술을 최소화하면서 태권도 기본동작과 창작품새를 상호 공방의 겨루는 연무선으로 실감 나는 도복 소리 배경음악으로 찰떡 호흡을 맞췄다. 7.82점을 기록한 김진만-곽여원은 멕시코(7.520점)와 이탈리아(7.300점)를 큰 점수차로 제쳤다.


한편, 이날 오후 특별한 시상식이 열렸다. 7일 남자 +80kg급 준결승에서 맞붙은 영국의 마하마 조와 카자흐스탄 자파로브 루슬란 두 선수에 대해 WT 조정원 총재가 페어플레이 스포츠맨십 특별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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