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6일 오전 10시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기동민)를 열어 「민법 개정안」 및 「행정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우선, 「민법 개정안」은 유상범의원안, 박광온의원안 등 2건의 법률안을 심사하여 위원회 대안을 마련한 것으로 배경 및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민법상 연령의 표시에 관한 명시적 규정이 없고, 국민의 일상생활에서는 이른바 '세는 나이'(출생일부터 1세가 되고, 다음 해 1월 1일이 되면 1세씩 증가시키는 나이 계산ㆍ표시 방법)가 주로 사용되고 있어, 행정서비스를 받거나 각종 계약을 체결할 때 여러 혼선과 분쟁이 발생하고 국제적 기준에도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제시되어왔다. 오늘 의결된 「민법 개정안」은 '만(滿) 나이'라는 표현을 명시하고, 만 나이는 출생한 날을 포함하여 계산하여 연수(年數)로 표시하도록 하며, 1세 미만일 때만 개월 수로 표시하도록 하였다. 또한, 「행정기본법 개정안」은 '만(滿) 나이' 방식의 연령 계산 및 표시를 행정 분야의 기본법인 「행정기본법」에 명문화하여 행정에 관한 나이의 계산 또한 만 나이로 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날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의결된 법률안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 로비에서 열린 「2023 고향사랑 설맞이 큰 장터」 개장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기름값 폭등에 비료값, 농자재값, 인건비까지 줄줄이 오르면서 우리 농민들이 어려움을 참 많이 겪었다"며 "오늘 장터가 대박을 내서 우리 농민들에게 힘을 좀 드렸으면 좋겠다"며, "오늘 장터에서는 우수 농산물과 고향사랑 답례품을 판매·전시하고 있다"며 "질 좋은 농산물을 값싸게 사고, 내 고향 경제발전까지 돕는 일석삼조의 기쁨을 함께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새해 소망 타북식(打북式) 진행 후 소통관 앞 광장에 마련된 지역별 농협 농축산물 행사장을 둘러보며 장류 세트, 대추, 딸기, 파프리카, 레몬 착즙액 등을 직접 구매했다. 국회사무처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 판로 확대 지원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11일까지 열리는 장터에서는 전국 팔도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30%가량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가래떡구이 무료시식 및 구매자 대상 설맞이 떡국세트(우리쌀 떡국떡, 한우사골곰탕, 한국농협김치 3종)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9일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자문위원회에는 헌법과 정치제도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 언론인, 그리고 시민단체 인사가 참여한다. 자문위원회는 국회의장이 추천한 12인, 교섭단체 추천 12인(더불어민주당 6인, 국민의힘 6인) 등 총 24인으로 구성된다. 김 의장은 오랜 기간 시민사회에서 헌법개정 논의를 이끌어 온 이상수 헌법개정국민주권회의 상임대표(前노동부 장관), 정치권의 대표적인 개헌론자인 이주영 前국회부의장, 헌법학자로 다양한 개헌작업에 참여한 박상철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등 3인을 자문위원회를 이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김 의장은 또 강원택 서울대 교수, 강재호 부산대 교수, 김종법 대전대 교수, 김종철 연세대 교수, 김창기 한국정치평론학회 이사장, 김현정 CBS 라디오 앵커, 김호기 연세대 교수, 박명림 연세대 교수, 박수현 前국회의원, 박원호 서울대 교수, 박종보 한양대 교수, 백준기 한신대 교수, 성한용 한겨레신문 정치부 선임기자, 이국운 한동대 교수, 이효원 서울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도서관은 5일 제헌의회부터 현재까지 발의된 독도 관계 의안의 목록과 결의안을 정리해 수록한 『독도 관계 국회 법률안 및 결의안』을 발간했다. 이 자료집에는 법률안, 결의안, 건의안 등의 목록과 주요 내용을 실었다. 독도 관련 최초 의안은 제헌의회에서 발의한 ‘울릉도어선피습사건대책의 건’으로, 독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울릉도 어선이 주일미군의 폭격 피습을 당한 사건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동의안으로 제출됐다. 현재 제21대 국회까지 제안된 독도 관계 의안은 총 97건이다. 제헌의회∼제6대국회까지는 일본의 독도 침입에 대응하는 건의안이나 울릉도-포항 연락선과 평화선 강화 관련 동의 및 결의안이 발의됐다. 1950년대∼1960년대 일본의 독도 침입과 이로 인한 경비 강화가 중심 내용이다. 독도에 대한 본격적인 법률안은 제15대 국회의 「독도등도서지역의생태계보전에관한특별법」이다. 이 법은 독도와 관련된 최초의 제정법률로서 ‘특정도서’와 ‘자연생태계’의 정의와 작용범위, 보전기본계획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후 독도 관련 법률 제정과 결의안 채택 노력은 더욱 활발하게 진행돼 전체 97건 가운데 약 76%의 의안이 제17대∼제19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담은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마련하여 국회의장 의견제시의 형태로 국회운영위원회에 제출하였다. 현행 「국회법」 제22조의4는 국회 분원(分院)으로 국회세종의사당을 두며,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와 운영,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은 국회규칙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국회세종의사당 이전 대상 등 사업의 방향과 규모를 정하기 위해서는 국회규칙이 먼저 제정될 필요가 있다. 이번 규칙안은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가 국회세종의사당의 건립과 관련하여 국회 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국회 운영 효율성 제고 방안,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 그간 수행한 용역 결과를 기초로 마련한 것이다. 규칙안은 총 11조의 본문과 2조의 부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회세종의사당의 위치 및 부지 면적, 설치·운영의 원칙, 이전 대상 위원회 및 부서, 국회의장 자문을 위한'건립위원회'및 사업추진 전담부서인 '추진단'의 설치, 주거 등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그 밖에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동 규칙안은 국회세종의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2023년도 첫 공식 행사로 대한태권도협회 및 전국시도태권도협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 심사권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심사권 문제에 대해서는 TFT를 구성, 심도있는 대화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4일 국기원에서 열린 신년 간담회는 이동섭 국기원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김경덕 경기도협회장 등 15개 시도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기원은 국내 심사 현황, 심사(발급)수수료의 현실화 및 제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TFT 구성을 제안했다. 국기원의 국내 심사(발급)수수료는 2015년 인상된 이후 원가 상승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태권도장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한 차례도 인상하지 않는 상황이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은 “국기원은 설립당시의 취지를 넘어 이제 대한민국을 비롯 전세계 태권도인을 이끌어갈 수 있는 중심이 되었다. 국내 심사권문제에 대해 국기원 및 시도회장단과 논의하고 현실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출산율 감소와 코로나19로 2020년도 태권도장의 500여개가 폐업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4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접견하며 국회와 정부 간 원활한 소통과 승자독식의 정치제도 개선을 위한 대통령실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진복 정무수석이 전달한 윤석열 대통령 명의의 신년 축하난(蘭)에 사의를 표하면서 "새해에 국회와 정부 사이의 관계가 이 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승자독식의 정치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대통령 말씀이 국민들께 공감을 받는 것 같다"며 "현행 선거구제는 사표가 많이 발생하고 대립과 갈등이 큰 양당 구조로 갈 수 밖에 없는 문제가 있으므로 다당제를 기초로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치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장은 "현행법상 선거 1년 전까지 선거구를 획정해야 한다"며 "늦어도 2월 중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복수의 안(案)을 만들고, 이를 기초로 한달간 전원위원회에서 의원 200명 이상이 찬성할 수 있는 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자문위원의 자문, 공론조사와 민의를 반영하면 좋은 출발이 가능할 것이므로 정무수석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진복 정무수석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지하 분향소를 찾아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향년 95세로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을 조문했다. 조문을 마친 김 의장은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으로 이동해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면담을 가졌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1927년 4월 16일 독일 바이에른주 마르크틀 암 인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요제프 알로이지우스 라칭거(Joseph Aloisius Ratzinger)이다. 1977년 추기경(뮌헨 대교구 교구장)이 됐고, 1981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신앙교리성 장관으로 발탁해 바티칸에 입성했다. 2005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선종한 뒤 제265대 교황직에 올랐다. 이후 즉위 8년 만인 2013년 2월 건강 문제로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재임 중이던 2006년 2월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를 추기경으로 임명하는 등 한국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한국을 방문한 적은 없지만 故 김수환 추기경이 독일 뮌스터대에서 유학할 당시 교수로 김 추기경을 가르쳤다. 2007년 2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 접견 후 친서를 통해 남북 이산가족 재
[신년사] 존경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반세기를 달려온 국기원이 새로운 반세기를 향해 나아가는 희망찬 한 해 입니다. 국기원은 1972년 11월 30일 태권도 중앙도장으로 개원한 이래 태권도 가족 여러분과 함께하며, 태권도 세계화와 발전을 선도해 왔습니다. 새로운 전환점에 서 있는 국기원은 해외 지원 ․ 지부 설립과 제2건립 등을 위해 2023년 최선을 다해 전력투구할 것입니다. 또한, 국기원 5대 추진전략과 10대 핵심과제의 실천을 위한 전략들을 설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진정한 세계태권도본부로 다시 거듭나고, 태권도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들을 멈추지 않고 한 발씩 나아가겠습니다. ‘국기’태권도의 발전을 위한 국기원의 노력에 태권도 가족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년 새해 아침 국기원장 이 동 섭
[NBC-1TV 육혜정 기자] 검은 토끼의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1일 오전 동해 울진 망양정 앞바다(울진군 기성면 산포리) 일출이 새해의 희망을 뿜어내고 있다. 다음은 사진 제보자 손승복 전 울진군태권도협회장의 새해 메시지 지난 한 해 늘 변함없는 마음으로 따뜻하게 함께해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마음 든든했던 지난날들이 좋은 기억으로 차곡차곡 가슴에 담아 두겠습니다./함께한 지난 한 해 고맙고 행복했기에 새해도 우리 함께 합시다./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그리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전 울진군태권도협회장 손승복 배상-
DearWorld Taekwondo Family, HappyNew Year and I wish all Taekwondoin around the world a safe andwonderful 2023! Thisyear, World Taekwondo will celebrate our Golden Jubilee! From our founding onMay 28, 1973, World Taekwondo and Taekwondo as a sport have become a globallyrecognised brand. Overthe past 50 years, World Taekwondo: · Hasgrown its membership base with 212 Member National Associations plus oneRefugee Team · Wasincluded in six consecutive Olympic Games (Sydney 2000, Athens 2004, Beijing2008, London 2012, Rio 2016, and Tokyo 2020), with Paris 2024 and LA 2028 inthe horizons · Debutedin
[신년사] 존경하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 여러분!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1973년 5월 28일에 설립된 우리 세계태권도연맹(WT)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깊고 기념비적인 해입니다. 태권도 세계화의 위대한 발자취로 기록될 1973년 제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19개국만이 참가하였지만, 2022년 현재 세계태권도연맹은 212개국+1의 회원국을 가진 올림픽 국제경기연맹으로 반세기 만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 지난 50년간의 이러한 발전은 대륙연맹과 국가협회 등 모든 구성원들이 화합을 통해 혼연일체가 되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을 가져왔기에 가능했습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지난 2020 도쿄올림픽까지 현실에 안주하지않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경기규칙 개정 및 경기장 규격의 변화, 차등 득점제 도입, 전자호구 도입, 비디오판독제 도입, 경기복 재질과 디자인의 변화, 첨단중계방송기법 도입 등 판정의 공정성과 경기의 흥미를 개선시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제 내년으로 다가온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3전 2선승제의 적용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고 진일보 된 올림픽 태권도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