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2일 국회의장비서실장(차관급)에 황열헌(黃烈憲) 前 문화일보 편집국장(前 현대모비스 부사장)을 임명했다. 황 비서실장은 국회사무총장으로 취임한 김교흥 전 비서실장의 뒤를 이어 정 의장의 남은 임기동안 국회의장 비서실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정 의장은 임명 배경에 대해 “황 비서실장은 언론과 기업 등에서 쌓은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데 국회의장을 보좌할 적임자”라고 전했다. 황 의장비서실장은 1983년 동아일보에 입사, 문화일보 편집국장을 거쳐 현대자동차 부사장, 현대모비스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오는 6일 공식 취임한다.
[NBC-1TV NEWS]대한민국 국회 제30대 사무총장(장관급)으로 김교흥 前 국회의장비서실장이 임명됐다. 국회는 1일 제354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를 열고, 김교흥 前 국회의장비서실장의 국회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을 가결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 임명 승인안 무기명투표에서 김 총장은 총 투표수 257표 중 찬성 205표의 지지를 얻었다. 김교흥 신임 국회사무총장은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국회사무처의 역할을 국민들에게 잘 알리고 국회와 국회사무처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회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높여 국회가 3권 분립의 한 축으로 바로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를 위해 국회의 특권 내려놓기 작업을 충실히 지원하고, 국민과의 소통창구를 더 크게 만들겠으며, 국회사무처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C-1TV NEWS]국회예산정책처(처장김춘순)는 국회경제재정연구포럼(공동대표 김광림의원, 장병완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2일 오후 2시부터 2018년도 나라살림 토론회를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 시즌에 맞춰, 2018년도 예산안 심사의 주요한 원칙 및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토론회는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前 서울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회와 정부,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참석하여 2018년도 예산안의 주요 특징과 내용에 대하여 설명한 후, 조용복 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이 이에 대한 주요 분석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각 당의 입장과 심사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계명대학교 윤영진 교수와 연세대학교 양준모 교수는 학계 논의와 전문가로서의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소득주도 성장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혁신성장 동력 확충 등 재정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를
[NBC-1TV NEWS]국회사무처(사무총장 직무대리 진정구)는 올해 처음 도입된 『증인 신청 실명제』 실시 현황을 점검하였다. 증인 신청 실명제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취임 직후, 의장 직속으로 설치한(2016. 7. 18)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원회”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춰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고 스스로 변화하는 노력을 보이자는 취지에서 제안되었고, 작년 정기국회에서 관련 국회법(증언감정법과 국정감조사법)이 개정되어, 올해 처음 실시된 제도이다. 과거에는 공식 서면이 아닌 의원실 및 간사간 개별 협의를 통해 증인을 채택하는 등 증인 채택과정의 투명성이 미흡하였을 뿐 아니라, 증인도 과다하게 채택된 측면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채택된 증인 중 상당수는 발언 없이 앉아만 있다 돌아가는 경우가 상당수 있었다. 그러나 증인 신청이유 등을 기재한 증인신청서를 서면으로 제출하고, 국감 결과보고서에 증인채택 현황 및 신문결과를 명시하도록 하는 『증인 신청 실명제』를 도입함으로 인해, 현재까지 특별한 사정이 있었던 한 사람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출석한 증인 모두에게 신문이 이루어지는 등 증인 채택의 책임성이 강화되었을 뿐 아니라, 매년 250 ~350명에 이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30일 오전 11시 국회 접견실에서 밀란 슈테흐(Milan Štěch) 체코 상원의장을 만나 양국 경제협력방안과 원전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6년 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한 슈테흐 상원의장을 환영하며, “한-체코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로서 정치, 경제, 기술,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기업에 대한 체코의 적극적인 지원 및 경제·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상호호혜적 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한국은 원전 24기를 운용 중이며 세계에서 제일 안전하고 우수한 원전기술을 보유한 국가”라면서 최근 한국형 원전 모델(APR-1400)이 유럽의 인증 심사를 통과했음을 설명한 뒤, “한국은 최고의 원전 기술과 노하우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젊은 엔지니어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체코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슈테흐(Štěch) 상원의장은 "체코의 경제 분야에서 한국은 두 번째로 큰 투자국이며 향후 우수한 과학기술을 보유한 한국과의 과학기술 협력을 희망한다”면서 "체코는 최근 에너지 발전계획을 새롭게 수립했으며, 원전건설 등 에너지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사단법인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광릉봉양회(회장 이호응)는 27일 오전 이원 황사손을 주체로 '조선왕조 제7대 임금 세조대왕 549주기와 정희왕후 534주기 광릉 친향제’를 국내외 귀빈과 종친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했다. 이번 친향제는 황사손을 주체로 어가행렬 등 조선시대 왕릉 제례를 그데로 재현하여 제향을 통해 조선왕조의 역사의식을 계승하고 보존해 지난 2009년도 조성왕릉 40기가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될 때 광릉이 심사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이원 황사손은 행사 후 가진 NBC-1TV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앞으로 조선과 대한제국의 문화를 복원하고 계승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며, 환구단 복원운동을 통하여 잊혀졌던 대한제국의 역사를 되찾겠다.”고 밝혔다. 황사손은 또 “앞으로 황사손으로서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대의명분을 분명하게 찾아 노력 할 것이며, 조선왕조와 대한제국의 찬란 문화와 유구한 전통을 계승 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했던 광릉봉양회 이호응 회장은 “내년에는 남양주시와 연대해서 해외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
[NBC-1TV NEWS]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와 아시아미래핀테크포럼(의장 윤세리, 법무법인 율촌 대표 변호사)은 27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내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인터넷 전문은행 및 모바일 금융, 가상화폐 등 디지털 금융이 급속하게 확산됨에 따라 기술발전과 금융규제 상충 부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세미나에서는 핀테크 산업 성장에 따른 관련 규제 방향과 이에 대한 금융회사·핀테크 업계의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한다.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개회식에는 윤세리 아시아미래핀테크포럼 의장의 환영사가 있을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박수용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기술적 측면에서의 4차 산업혁명과 핀테크’를, 영국 로펌 애셔스트(Ashurst) 홍콩 사무소의 벤 해먼드(Ben Hammond) 영국·홍콩 변호사가 ‘영국의 핀테크 샌드박스’를 주제로 발표한다. 제2세션에서는 정유신 핀테크 지원센터장이 ‘금융 측면에서의 4차 산업혁명과 핀테크’에 대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개발 관련 중국 기업인 온체인(OnChain)의 다홍페이(Da Hongf
[NBC-1TV NEWS]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공동위원장 김원기·김형오·김선욱, 이하 “자문위원회”라 함)는 27일 오전 10시 제6차 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동 전체회의에서는 10월말 헌법개정특별위원회에 제출 예정인 개헌 자문위안의 마지막 정리를 위해 그간 분과별(정부형태, 정당·선거, 사법부)로 논의된 개헌 쟁점사항에 대한 보고 및 토론을 실시하는 한편, 앞으로의 개헌특위의 논의 과정에 대한 자문위원회 차원의 건의사항과 국민참여 개헌방안에 대한 자문의견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제6차 자문위원회 전체회의는 그간 자문위원회가 총 112회에 달하는 회의를 거쳐 진행해온 열띤 개헌 논의를 개헌 자문위안으로 담을 수 있도록 정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형오 자문위원장(전 국회의장)은 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분과별 개헌 쟁점사항 보고에 앞서 “무엇이 국회의 신뢰를 떨어뜨리는가”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오 자문위원장은 동 발제를 통해 먼저 개헌의 본질적 이유가 대통령 권력 집중으로 인한 3권 분립의 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통령의 권한을 합리적으로 조정·축소하고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것임을
[NBC-1TV NEWS]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이진복)는 오는 26일 실시될 국무총리실 소속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산하 연구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국회(본관 220호 영상회의장)와 세종시 간 영상회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무위원회의 영상 국정감사 실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다.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연구회와 26개 산하 연구기관(부설기관 포함) 중 16개 기관은 세종시로, 2개 기관은 충북 진천군으로 이전하는 등 2017년 10월 현재까지 모두 21개 기관이 지방이전을 마친 상태이다. 지방에 있는 연구기관이 국정감사를 위해 국회를 오가는 데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 소모를 막고자 영상 국정감사가 기획되었다. 정무위원회 이진복 위원장은 “국책 연구기관들은 우리나라 국가 정책의 산실로서, 우수한 인재들이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환경에서 연구에 집중할 수 있게 배려하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국정감사를 영상회의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간사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으로 국회와의 업무협조가 어려워졌다는 지적도 있지만 영상회의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자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25일 국회사무총장(장관급)에 김교흥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내정했다. 김교흥 국회사무총장 내정자는 17대 국회의원과 인천광역시 정부부시장을 역임했으며, 정세균 국회의장의 취임시부터 비서실장으로 의장비서실을 이끌어왔다. 정 의장은 “김교흥 내정자는 의장비서실장으로서 여야 원내대표 정례회동을 조기에 정착시키는 등 다당제인 20대 국회의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소통과 협치에 큰 역할을 했다”면서 김 내정자의 업무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드는 데 국회사무처를 이끌 적임자”라고 전했다. 김교흥 국회사무총장 내정자는 11월 1일 제354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임명승인안이 통과되면 국회사무총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