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9일 창단된 '경기 경찰 홍보단'이 관내 청소년들로 부터 인기 그룹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20일 오후, 수원역에서 열린 '펀펀콘서트' 20번째 공연에 참가한 경기 경찰 홍보단은 50여 명의 청소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바람나는 공연을 펼쳤다.이미 팬카페 까지 생길 만큼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은 홍보단은 행복한 시민, 즐거운 경찰을 모토로 조직돼 경찰악단에 버금가는 인지도를 얻고 있다.중.고등학생들의 범죄예방교실과 수원역 공연을 통해서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는 이들은 특히,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연극을 기획, "교육당국도 못하는 청소년 문제를 경찰이 앞장서고 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한편, 코레일 투어 백선위 실장은 NBC-1TV와의 인터뷰에서 "고객들이 대기하는 시간을 보다 즐겁게 하고, 지역 주민들의 부족한 공연장을 개방해 청소년들이 가진 끼를 마음껏 발산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위해 '펀펀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은 물론 일반시민들에게도 '펀펀콘서트'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택명(서울경찰청 무도연구관) 단장이 이끌고 있는 '한국남자태권도대표팀'이 제1회 세계월드컵태권도단체선수권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남자부 종합우승을 위한 항해를 시작했다.한국은 14일 태국 방콕 후아막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헤비급(+84) 결승전에서 남윤배(한국체대) 선수가 그리스의 로이디스에게 회심의 얼굴 돌려차기 등을 구사하며 선전,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갑식 감독, 김종철 코치와 함께 한국남자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이택명(서울경찰청 무도지도연구관 및 대태협 이사) 단장은 NBC-1TV와의 인터뷰에서 "태권도의 기량은 이미 평균화, 세계화 되었다"며, "어느 체급도 장담 할 수 없지만, 스포츠정신에 입각해 최선을 다하면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다"며 핀급 김진희(가스공사), 플라이급 최연호(가스공사), 반탑급 박태열(상무), 페더급 남연식(에스원), 라이트급 장세웅(도시철도공사), 웰터급 장창하(가스공사), 미들급 정영한(가스공사) 선수 등을 일일히 지목하며, 경기를 예견 해 '한국 경찰태권도의 대부' 다운 철저함을 과시했다.
진보단체가 주축이 된 '맥아더 동상 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인천 자유공원은 긴장의 연속이다. 특히 9월 11일 오후에 일어난 맥아더 동상철거범국민대회는 시위대와 경찰의 격렬한 몸싸움으로 전쟁터를 방불케했다.
창단 4년차인 '서울경찰 트루퍼스 야구동호회'가 꿈의 잠실야구장에서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였다.트루퍼스는 28일, 잠실구장에서 불루스 원 샷(150개팀으로 구성된 한강리그 1위팀)과의 친선경기에서 공수 맹활약을 펼치며 선전, 프로야구 관계자들을 놀라게했다.이날 경기를 특별지원 한 두산 베어스의 김태룡 홍보부장도 "너무 잘한다. 수준급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격려차 구장을 찾은 김포공항경찰대 김병구 대장은 "8대 6으로 석패 했지만, '트루퍼스'가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했다"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