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54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호국영웅 선양방안’ 등을 논의・확정했다.
국민들이 본인의 연고와 연관성이 높은 호국영웅에 대한 자부심과 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각 지역․학교․부대별로 호국영웅 선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역별로는 상징적 장소 또는 광장 등 다중밀집지역에 지역 출신의 호국인물 동상 및 참전비를 건립하고, 출신학교별 영웅찾기’ 캠페인 등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6․25참전자 모교별 명패 제작 사업과 출신 부대별 전쟁영웅 등 기념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국민들이 생활 속 가까이에서 호국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친숙하게 기억하고, 후대까지 면면히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공감형 선양방안도 마련했다.
도로명, 국․공립시설 건물 명칭, 자연 및 인공지명 등을 제정 또는 변경할 때 호국영웅들의 이름을 우선 부여토록 하고, 대도시 중심가에 호국 상징물을 건립하고, 격전지 등에「나라사랑 역사의 길」관광코스* 개발 등을 추진키로 하였다. 
이는 정부가 ‘이달의 호국인물’, ‘이달의 6.25 전쟁영웅’ 선정․홍보, 기념관․기념비 건립 등을 통해 호국영웅을 선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대다수 국민들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한 것으로 주요 선진국의 경우, 다중 밀집지역이나 상징적인 장소에 호국영웅 동상 등 상징물을 건립하고, 주요 시설명칭을 호국영웅으로 명명하여 국민들이 오랫동안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고 있다.
정 총리는 “호국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것은 우리의 당 연한 소임”이라면서, “ ‘우리 사회에 영웅이 없다’는 자성과 함께 지자체, 각급 학교와 연계하여 전 국민이 공감하는 호국영웅 발굴과 선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보훈처 등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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