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가 24일 오후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 내 판문점에 있는 자유의 집과 남북회담장 등을 시찰했다.
23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한 길라드 총리는 이날 오전 가평 호주/뉴질랜드 전투기념비 앞에서 열렸던 가평전투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후 헬기편으로 판문점에 도착해 군관계들과 함께 남북 대치 상황을 살펴봤다.
길라드 총리는 방한 사흘째인 25일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안보, 경제·통상, 자원·에너지, 문화 및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 하고,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ANZAC Day 추모식 등에 참석한 후 이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