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에쿠스가 신형 예술작품으로 봄 나들이에 나선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센터 A스페이스에서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서울옥션 미술품경매 프리뷰행사에 신형 에쿠스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미술품경매 프리뷰 행사는 경매행사에 앞서 전 경매작품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사전 행사다.
신형 에쿠스는 관람객들이 경매작품을 관람하는 동선 상에 일반 작품들과 함께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신형 에쿠스를 일반 전시품으로써 관람하게 된다.
또한,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해주는 ‘도슨트’를 별도로 배치, 전시차 관람고객에게 스페셜 작품투어를 병행함으로써 VIP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미술품 경매 프리뷰 행사동안 신형 에쿠스 전시 이벤트를 통해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형 에쿠스의 노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들어 부유층 고객들이 예술작품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미술품 경매 프리뷰행사에 신형 에쿠스를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전시함으로써 VIP 고객들에게 감성적으로 어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신차발표회를 갖고 출시한 신형 에쿠스는 미국 자동차전문 미디어 워즈오토의 10대 엔진상에 빛나는 4.6 타우엔진을 탑재한 초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지난 19일까지 3,800여대 이상 계약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