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에 펼쳐졌던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잠실구장 응원전이 재현된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WBC) 결승전이 열리는 내일 오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응원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포털 파란닷컴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WBC 파란도깨비’는 공식 응원클럽(http://club.paran.com/bluebogy) 을 통해 잠실야구장으로 24일 오전 9시까지 모여 응원전을 펼칠 계획임을 알렸다.
KTH(대표 노태석)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파란'도 결승전이 열리는 내일 오전, 잠실 야구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파란도깨비의 응원전에 동참할 계획이다. 파란은 힘찬 응원을 위해 다양한 응원 방식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잠실 야구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파란이 특별히 제작한 파란도깨비 티셔츠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심철민 KTH 파란서비스본부장은 “미국 현지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는 파란도깨비의 응원에 힘을 더하고, 우리나라 대표팀의 WBC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WBC 결승전은 전국의 주요 장소에서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직장 단위에서도 회의실에 TV 시청을 준비하는 등 24일 하루는 국내외에서 태극기 물결이 넘칠 것으로 보인다. [NBC-1TV 김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