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가 187개국에 네트워크화 된 자체가 ‘코리아 브랜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한 것이다”
중견 탤런트 이정길씨가 7일 오후,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F.총재 조정원)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올림픽 결과만 놓고 봐도 태권도는 한국 스포츠의 대명사”라고 강조했다.
1965년 KBS 공채 탤런트 5기로 배우생활을 시작해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44년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는 “두 권(‘Taekwondo & The Olympics’, 'Peace in Mind, Sports at Heart')의 책이 태권도사에 귀중한 자료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밝혔다.
최근 일일 명예 원장 제도가 개설된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에서 제1대 일일 원장으로 활동하며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했던 이정길씨는 현재 한국관광공사 이사로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NBC-1TV 이석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