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국회는 통일․외교․안보분야의 통일미래포럼(대표의원 : 주호영, 조명철) 등 7개 분야에서 정책․연구활동 및 입법활동 등이 뛰어난 16개 단체를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 했다.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선정은 각 연구단체가 제출한 2014년도 연구활동결과보고서를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위원장: 남궁진 전 문화관광부 장관/ 총7인)에서 평가하여 추천하고, 국회의원연구단체 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이석현 국회부의장)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하였다.
정의화 의장은 13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에서『2014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다.
국회의장은 1994년도부터 국회의원 입법활동 활성화와 입법부 정책개발을 위하여 국회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활발한 연구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연구활동 실적이 우수한 연구단체들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22년째를 맞는 국회의원연구단체는 현재 7개 분야 총 74개 연구단체가 등록․활동하고 있으며, 2014년도 한 해 동안 활동실적을 보면 정책연구보고서 117건을 비롯하여 법안 제․개정 실적 735건, 세미나․공청회 등 306회, 간담회 등 262회, 각종 조사연구사업 65회 등 활발한 정책․연구활동으로 의원발의 입법의 활성화 및 국회의 국가정책 개발에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