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 탤런트 정선경씨가 장애인 인식개선 공로로 ‘제29회 장애인의 날’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2002년 8월부터 장애인먼저실천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선경씨는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및 공익광고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장애인먼저실천운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그는 2002년 ‘따돌림 없는 세상 만들기’CF 출연 이후 “장애를 가진 어린이를 사랑 합시다”CF 등에 출연하여 국민들의 장애인 인식개선에 노력하였으며, 초등학생의 장애이해교육을 위한 UCC ‘넌 내 친구야’, ‘마이 프렌즈’에 출연하여 교육영상물을 통한 장애이해교육에 노력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특수학교 일일명예교사, 장애인복지현장체험 등 장애인복지시설의 지역사회 인식개선에 노력하였다.
봉사활동 중 장애인의 집을 고쳐주는 ‘500원의 희망선물‘사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정선경씨는 “봉사활동을 나갔을 때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시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제29회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 오전 10시 30분에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주최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정선경씨는 대통령표창 수상자를 대표해서 수여받는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소개: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의 사회통합촉진을 위한 전국초등학생백일장,통합교육 캠프,통합교육우수기관선정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