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노 전대통령 장례 절차에 만전을 기해야...

2009.05.23 13:30:32

“우리 역사에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거한 것과 관련, “노 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서거했다는 소식에 충격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하고 “무엇보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정부와 관계기관은 노 전 대통령의 사망경위 파악과 장례절차 준비를 신속, 원만하게 진행해야 한다“면서 ”이 과정에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에 추호의 허점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차원에서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비롯한 사후 절차에 만전을 기할 것을 밝힌 국회는 이와 관련, 25일 오전 김형오 의장 주재로 기관장회의를 열어 국회 차원의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


정세희 기자 shjung@nbc1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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