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3부 요인과 여야 정당 대표, 국가유공자 등 1만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서울현충원 현충문 앞 광장에서 엄수 됐다.
이날 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에 이어 21발의 조포가 발사되는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 되었으며, 헌화·분향, 추모 영상 상영,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박 대통령의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및 추념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우리가 오늘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고난과 역경을 헤쳐 왔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러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그 고귀한 뜻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재도약과 한반도 평화통일로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면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개척해 온 대한민국의 역사를 더욱 위대하게 만들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뤄나가는 길에 국민 여러분께서 다 함께 손잡고 나아가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우려로 지방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현충일 추념식이 대부분 취소됐지만 대 통령이 참석한 서울의 중앙 추념식은 예정대로 열렸다.
그러나 중앙 추념식에도 많은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참석했으며, 일반석의 빈자리가 많이 보였다. 특히 추모객들로 붐볐던 현충원의 각 묘역에도 예년의 10분의 1도 안되는 추모객들만 자리해 메르스 공포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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