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영우 의원(한나라당 포천.연천)이 국방부로부터 제출 받은 ‘軍 신종플루 감염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7일 인천공항에서 검역보조활동을 하던 장병 3명이 신종인플루엔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군의 신종플루 감염 환자가 두달여 만에 801명(9월9일 16시)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민간인의 신종플루 감염환자 확산속도보다 2배이상 빠른 것이어서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801명 확진환자 중 722명 완치퇴원, 현재 79명 치료중)
각 군별 환자 발병 내역을 보면 육군 696명(1군 : 142명, 2작사 : 72명, 3군 : 365명, 육직 : 117명), 해군 18명(해병대 8명), 공군 48명, 그리고 국방부직할부대 39명인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 일대에서 근무하는 장병의 확진환자가 제일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발병 원인별 현황(9월 2일 기준)을 보면 부대내 접촉감염이 440명, 부대외 지역사회 감염이 148명, 해외여행 1명 그리고 원인미상이 107명으로 이는 부대내에서 호흡기 등을 통해 급속히 전염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신종플루 백신은 없으며, ‘신종플루 백신 우선접종대상’에 군인이 포함되어 있지만 국내 백신이 도입되는 11월 이후에나 전체 현역군인 66만명에게 백신 접종을 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국방위원회 소속 김영우 의원은 “국방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군의 신종인플루엔자 감염환자 속도가 급속히 증가하는데도 불구하고 신종플루 확진을 검사하기 위한 RC-PCR(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법)장비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의심사례가 발생하면 지역 보건소로 보내고 있다”며, “군이 신종플루 확산에 대해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영우 의원은 “군은 특성상 집단생활로 인해 신종플루 발병 및 확산가능성이 매우 높아 적극적인 대처를 해야 한다”며, “신종플루 백신이 확보되는 11월이 되기 전까지 신종플루의 확산을 막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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