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대한민국 최전방에 위치해 북한군을 실제로 마주보며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장 이.취임식이 24일 오후 부내 연병장에서 엄수되었다.
2년간 임직했던 크리스토퍼 M. 나일랜드 대대장이 이임하고, 맷 파머 대대장이 취임했다. 한국전쟁때 정전협상에 참여한 유엔군사령부의 경호 및 군수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창설된 JSA는 1952년 5월 5일부터 현재까지 판문점에 주둔중이다.
1954년 7월 2일에는 한국전쟁 이후 두 차례의 포로 송환작전을 훌륭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대공로훈장을 수여 받았던 JSA의 임무는 1954년 후반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유엔군사령부 구역을 경비하고 작전지역 내의 수색작전과 비무장지대 내 대성동 마을의 인사행정 및 경호, 유엔사 군정위 본부구역으로의 출입을 통제하는 임무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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