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48kg급의 김정훈(창원용호고)이 7일(현지시간) 멕시코 티후아나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둘째날 경기에서 한국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정훈은 결승에서 아마드 알(요르단)을 맞아 4대 3. 한 점차 승리를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2회전 경기 시작 10초 만에 터진 김정훈의 ‘오른발 주고 왼발 내려찍기’ 공격이 아마드의 오른 안면에 적중했다. ‘3점짜리’ 깨끗한 득점이었다.
이어 3회 들어 아마드가 몸통돌려차기로 연이어 2득점에 성공했다. 마지막 김정훈의 경고 두 개로 인한 ‘+1’을 보태며, 3대 3 동점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혼전 가운데 김정훈의 오른발 돌려차기가 포인트로 인정되면서 4대 3으로 승리했다.
앞서 열린 여자 -44kg급에서는 조미희(삼숭고)가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조미희는 결승에서 미국의 루이스 세이니를 상대로 13대 12로 패했다. 마지막 3회전 종료 부저와 함께 조미희가 회심의 오른발 돌려차기를 세이니의 오른 안면 부위에 성공시켰지만, 점수와 연결되지는 못했다.
여자 -63kg급의 장유진(인천정산고)도 소중한 동메달을 보탰다. 장유진은 4강에서 프랑스의 니아르 하비를 맞아 1대 4로 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했다.
남자 -73kg급의 최병환(풍생중)은 예선 첫 경기에서 러시아의 세르게이 구세프에게 5대 6으로 패했다. 남자 -51kg급 강명제(다사고)는 태국의 프라차야 부라타나비분에게 3대 5로 패했다.
[멕시코 티후아나 WTF/NBC-1TV 이석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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