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충남 김영근 기자] 충청남도태권도협회는 지난 1일 당진시 국민체육쎈터에서 등록태권도장 관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동식 충남태권도협회장은 당진시 등록도장 관장들과 소통을 실시하면서 당진시태권도협회는 그동안 협회의 주인인 “관장들이 지역회장”을 선출하지 못하고 일부 비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회장을 선출하였으나 이러한 불합리한 것을 바로잡아 관장들이 직접 회장을 선출하도록 하여 시정하였고, 이제 당진시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등록 도장이 아직도 존재하며 불법으로 ID를 대여하여 사용하고 있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무등록도장이 근절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발휘하여 회원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장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일선 도장 활성화에 주력하고 오는 9.4일 태권도의 날을 맞이하여 충남태권도인 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충남태권도 한마당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충남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의 시간에는 무등록도장들이 타 시도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면서 당진시 지역에 태권도장을 개설하고 승품 단 심사를 타 지역으로 추천하여 지역 내에서는 국기원 품 단증의 적법성여부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항의를 받고 있다고 말하면서 조속한 조치를 요구했다.
김영근 사무국장은 이러한 것은 품 단증에 자기가 수련하는 태권도장의 이름이 표기되지 않고 타 지역 협회 이름이 명기되어 있는 것은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충남태권도협회에 신고하여 심사질서를 바로잡아 태권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나 회장은 도장지원사업인 도장현판을 수여한 후 관장들과 오찬을 함께하였다 .
한편 오후에는 신평면 소재 오세광 관장이 운영하는 용인대 석사 신평 태권도장을 방문하여 일선도장 경영상황을 파악하고 고충을 수렴하면서 수련중인 수련생들을 격려하고 열심히 태권도를 수련하여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동량으로 자라줄 것을 당부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