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22일 홍일표 의원 등 53인이 발의한 '미국인 오토 웜비어 사망 진상규명 및 북한의 인권침해에 대한 규탄 결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미국인 오토 웜비어 사망 진상규명 및 북한의 인권침해에 대한 규탄 결의안'은 국회는 오토 웜비어의 사망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정권에 있다는 것을 밝히며, 북한이 유가족과 국제사회에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국제사회의 사인 규명에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함, 국회는 정부가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우리 국민 6명의 건강을 확인하고, 송환을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