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4일 서형수 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노동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노동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노동위원회의 소관사무에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차별시정 업무를 추가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본 의안은「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제7762호) 의결을 전제하고 있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차별을 받은 근로자가 노동위원회에 시정을 신청하고 차별에 해당된다고 판정한 때에는 노동위원회가 사업주에게 시정명령 및 배상명령을 발할 수 있도록 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본 의안은 「노동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제7759호) 의결을 전제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