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21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앞 잔디마당에서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격려하고, 국내에서 생산된 계란의 안전성을 홍보하여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안심 계란 먹기 캠페인”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회 농해수위는 이번 캠페인 참가자들에게 스크램블 에그, 샐러드 등 시식용 계란요리를 제공하고 구운 계란을 무료로 배포하고, 소비자와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응원 메시지(계란 안심 드세요!, 우리 계란 힘내세요!) 코너를 운영하고 계란요리를 전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개호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농해수위 위원, 농식품부장관, 양계협회장 및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국내산 계란의 안전성을 강조하는 한편, 국회 농해수위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국내산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국내산 계란의 안전성에도 불구하고 소비위축 현상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데 대응하기 위해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등이 10월 15일 서울 여의도에서“우리 계란 파이팅 계란 마라톤 대회”를, 11월 1일부터 4일까지는 서울 aT센터에서 “계란페스티벌 계란 안전성 홍보 행사”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국내산 계란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