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C-1TV 정세희 기자]“막힌 공간에서 쓴 기사보다 열린 공간에서 쓴 기사가 더 좋을 것이라 기대한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1일 오후 새롭게 조성된 휴게 공간 ‘선큰 가든(Sunken Garden)’에서 열린 국회 기자실(정론관) 환경개선 기념 다과회 인사말에서 이같이 말하고 “사람은 환경의 동물인 만큼, 환경이 바뀌었으니 정론관도 더욱 인간미 넘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박 의장은 또 “언론인들을 위한 노력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입기자를 대표해 마이크를 잡은 조선일보 윤정호 차장(국회반장)은 “(박 의장의) 대변인 시절 대 언론관계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것이 오늘의 변화로 나타난 것 같다”며 “외형적인 변화가 (정치권과 언론의) 내면적인 변화까지 이끌어 나라의 발전을 위한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우리 사회도 (햇빛과 바람이 통하듯)‘통하는 사회’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박 의장은 다과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휴게 공간을 일일이 둘러보며 기자들로부터 추가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론관은 건물 구조상 밀폐된 탓에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그동안 기자들로부터 환경개선에 대한 요구가 끊이지 않았으나 수년간 개선되지 않고 있었으나 지난 6월 박 의장 취임 직후 정론관 환경개선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하라는 특별지시를 내렸고, 국회사무처는 6억여원의 공사비를 들여 370여 평에 달하는 휴게공간을 새롭게 조성, 정론관을 자연 친화적인‘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한편, 한종태 국회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희태 국회의장과 정의화 부의장,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권영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 이용경 의원(창조한국당),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윤원중 의장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출입기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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