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C-1TV 구본환 기자]영국의 태권도 슈퍼스타 제이드와 비앙카가 금메달 두개를 따내 런던 쿠퍼 박스 경기장은 관중들의 환성으로 가득 찼다.
세계태권도연맹(WT) 2017 월드태권도 그랑프리시리즈 이틀째인 21일(현지시각), 여자 -57kg, +67kg, 남자 -58kg 우승자가 가려졌다.
여자 -57Kg에 출전한 이아름(고양시청)은 결승에서 영국의 제이드 존스(Jade Jones)를 만났다. 이아름은 준결에서 폴란드의 패트리챠 아담키네위츠를 11:29의 큰 점수 차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지만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 힘입은 제이드에게 31:14로 패하고 은메달에 그쳤다.
지난 무주 세계대회 준결에서 이아름에게 14:8로 패해 동메달에 그쳤던 제이드는 시종일관 점수를 앞서 나가며 이아름에게 설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제이드는 올해 라바트 그랑프리 은메달 이후 홈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67kg에 출전한 이다빈(한체대)은 준결승에서 폴란드의 알렉산드라 코왈축(Aleksandra Kowalczuk)에게 패했다. 2회전까지 서로 점수를 주고받으며 경기를 펼치던 이다빈은 3회전 들어와서 점수 차에 밀리며 알렉산드라에게 11:20으로 패하고 동메달에 머물렀다.
여자 +67Kg 우승은 영국의 비앙카 웍든(Bianca Walkden)은 이다빈을 이기고 올라온 코왈축을 20:7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비앙카는 2016 바쿠 그랑프리 파이널과 2017 모스크바 및 라바트 그랑프리에 이어 그랑프리 시리즈4연속 우승을 이어갔다.
남자 -58Kg체급 랭킹 1위인 한국의 김태훈이 전국체전 참가로 불참한 가운데 무주 세계대회 이 체급 준우승자인 러시아의 미하일 아르타모노브(Mikhail Artamonov)가 이란의 아르민 하디포 세이그할라니(Armin Hadipour Seighalani)에게 골든 포인트 회전에서 머리 공격 성공으로 3점을 먼저 따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여자 -49kg과 남자 -80kg 경기가 펼쳐지며, 한국은 출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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