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C-1TV 정세희 기자]우리나라를 찾는 국빈들은 통상적으로 전용기가 있는 나라는 서울공항으로 입국하고 민항기로 방한하는 나라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인천국제공항이 국제적인 명성을 얻으면서 전용기가 있는 나라의 외국 대통령들도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입국을 희망하는 나라가 많다.
지난 10월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리까르도 알베르또 마르띠넬리 파나마 대통령의 경우가 좋은 예이다. 마르띠넬리 대통령은 21일 출국에 앞서 자신의 휴대폰 카메라로 인천국제공항에 세워진 자신의 전용기를 촬영 하기도 했다.
이런 인천국제공항이 세계적인 여행전문지인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가 뽑는 `세계 최고 공항'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한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트래블러는 항공·여행 전문잡지로 2004년부터 매년 전 세계 항공사와 공항, 호텔, 관광지, 기타 등 5개 분야 60개 부문에서 최고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전 세계 3만5천여명의 독자 설문 결과를 토대로 최근 발표한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공항상(Best Airport in the World)' 대상으로 인천공항을 선정했다.
인천공항에 이어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2위를 차지했으며, 네덜란드 스키폴공항, 홍콩 첵랍콕 공항, 영국 히드로 공항이 3~5위에 선정됐다. 인천공항이 이 상을 받는 것은 2006년 이래 5년 연속이며 시상식은 내년 1월18일 미국 뉴욕 앤다즈 월스트리트 호텔에서 열린다.
한편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1일 이같은 사실을 발표하고 "이번 수상은 인천공항 3만5천여 종사자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매진한 결과"라며 "개항 10주년이 되는 2011년을 앞두고 본격적인 글로벌 공항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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