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정부에서는 해외 파병부대 위문을 위해 김 양 국가보훈처장을 단장으로 국무총리실․국방부․국회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정부 대표단을 편성, 지난 11일(현지시간 12:30분) 오만에 있는 청해부대(왕건함)을 방문했다.
정부 대표단은 청해부대에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퇴치와 민간선박 호송, 군사외교와 민사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청해부대(왕건함)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했다.
이에 앞서 세계평화유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해외 파병 동명부대․단비부대․오쉬노부대에도 위문금 등을 보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부의 국군장병 위문은 연말 정기 위문 외에도 각급 군부대에 수시위문, 위문도서 구입 공급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군장병 등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다양한 위문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