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체육인의 축제 한마당인 제88회 전국체전이 8일, 선수 1만7천771명 임원 5천 901명 등 모두 2만3천67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예정보다 1시간 늦은 오후 5시 30분에 열린 개막식은 '빛의 교향곡 무등 1187'을 주제로 역대 체전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최첨단 시스템의 경연으로 꾸며져 지난 1993년 개최 이후 14년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문화예술과 민주, 인권, 평화의 체전으로 절정에 달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지난번 평양을 방문했을때 동포들의 환영을 받고 뜨거운 동포애를 느꼈다"며 "남북 스포츠 교류가 활성화되어 전국체전에도 북한선수단이 참가하는 날이 하루 바삐 오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고 "자신과 고장의 명예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41개 종목에 걸쳐 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광주 일원에 있는 66개 경기장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일 이번 대회는 한국 수영의 기대주 박태환(18 경기고 3년)과 한국 여자 역도의 대들보 장미란(24 고양시청) 등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선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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