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경찬 기자] 한국애견연맹은 22일 안성 팜랜드에서 ‘2018 KKF 베스트 오브 베스트 챔피언쉽 도그쇼’와 ‘KKF 송년 챔피언쉽 도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KF 베스트 오브 베스트 챔피언쉽 도그쇼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1년에 단 한번 열리는 도그쇼로, 올 한해 멋진 모습을 뽐낸 반려견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도그쇼는 한국애견연맹이 주최한 FCI 국제 도그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견들이 참여하여 그 중 베스트독을 뽑는 왕중왕전으로, 약 170 마리의 우수한 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예로운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견과 견주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어 영광스러운 자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도그쇼와 함께 2018 KKF 베스트 오브 베스트 핸들링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이번 콘테스트는 올 한해 한국애견연맹이 개최한 핸들링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사람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많은 애견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2018 KKF 베스트 오브 베스트 챔피언쉽 도그쇼’와 ‘2018 KKF 송년 챔피언쉽 도그쇼’는 세계애견연맹(FCI) 심사위원이자 전 말레이시아 켄넬 클럽 회장인 윙오찬 심사위원과 한국애견연맹(KKF) 심사위원회 위원장이자 세계애견연맹 심사위원인 김태진 심사위원이 맡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사무총장은 “도그쇼는 순수 혈통 보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문화행사이다. 한국애견연맹은 도그쇼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반려견과 관련된 모든 산업이 다같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처럼 의미 있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주시기 바라며, 한 해 큰 성원을 주신 모든 애견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